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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포동 고기집] 부산 이베리코 고기 맛집 '숙석식당우시'
    보통의 날/맛집 2019. 7. 16. 23:33

     

     

    보통 고깃집에서 파는

    이베리코 부위는

    주로 목살인데,

     

    특수부위를 쓰는

    이베리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전포동에 찾아갔어요.

     

     

    이베리코 전문점,

    전포동 숙성식당우시는

    동원 오피스텔 건물

    2층에 있어요.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137, 2층 (전포동)

    전화번호 : 051-802-3838

    영업시간 : 오전11시 ~ 오후10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3시~오후5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

     

    주차 가능

     

    사무실 밀집 지역에 가게가 있어서 그런지

    일요일은 휴무니 갈 때 참고하세요!

     

     

    식당이 2층이라니?

    조금 놀랍죠?

     

    저도 1층에 있는 줄 알고 갔다가

    표지판을 보고 2층인 줄 알았어요.

     

     

    숙성식당 우시는

    유명인들에게도 유명한 가게인가 봐요.

     

    이상민 이동윤 등

    개그맨들이 많이 왔다간 흔적이 있어요.

     

     

    가게 한 켠에는 놀이방도 있고

     

     

    단체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오픈 1주년 기념으로 할인행사를 한다는 우시!

     

    저희는 이베리코 모듬 200g+200g을 주문했어요.

     

    보통 이베리코 고기는 1인분에 9,000원~10,000원 정도 하니

    400g에 25,000원은 저렴한 가격 같아요.

     

     

    간단하게 나오는 기본찬

     

     

    고기 찍어 먹는 소스 3종류

     

    바질, 시즈닝(치토스맛), 소금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파무침

     

    파무침은 새콤하진 않은데

    맛이 있어서 계속 손이 가요.

     

    새콤달콤한 맛은 아니에요!

     

     

    이베리코 400g

     

    늑간살, 황제살, 목살

     

     

    먼저 제일 맛있다는 황제살부터 구워 먹었어요.

     

    황제살은 돼지진갈빗살인데,

    보통 돼지 한마리에

    한 웅큼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라 고깃집에선

    잘 쓰지 않는데요.

     

    소고기처럼 살짝 익혀 먹으면 되는

    진갈빗살은 정말 부드러워요!!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려요.

     

     

    늑간살은 씹을수록 꼬들꼬들해요.

     

    개인적으로 세 가지 소스 중

    바질에 고기를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어서

    계속 찍어 먹었어요.

     

    스테이크 집에 가면

    바질을 위에 뿌려주는 경우는 있어도

    고깃집에서 바질을 소스로 주는 경우는 잘 없던데,

    우시 사장님은 고기 맛을 잘 아는 사람이라 그런가

    바질도 소스로 같이 내줬어요.

     

    역시............!!!

    너무너무 맛있어요♡

     

     

    보통 이베리코 가게에서

    잘 나오는 목살,

    목살도 바질이랑 같이 먹었어요.

     

    일반 삼겹살보다는

    확실히 이베리코 고기가 맛있어요.

     

    이베리코가 요즘 대세인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이베리코 고기를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소시지도 구워 먹고~

     

     

    살짝 아쉬워 계란찜도 시켜 먹었는데,

    계란찜은 보리새우로 간을 냈어요.

     

    새우의 비린 맛이 올라오는데,

    저는 새우를 무지 좋아해서

    별 상관없었지만 살짝 호불호가

    느껴질만한 맛이었어요.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출입구 앞에 있는

    커피 머신에서 아메리카노를 내려먹을 수 있어요.

     

    정말 4~50대가 좋아할 만한 코스!!

     

    입가심용으로 짱짱!

     

    이베리코 고기는 많이 먹어봤어도

    늑간살이나 황제살

    특수부위는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기본부위보다는

    특수부위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숙성 이베리코 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전포동 오피스 거리에 위치한

    숙성식당우시로 가보세요!

     

    단체손님, 개인손님 모두 다 환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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