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자유여행]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놀기 1탄

[세부자유여행]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놀기 1탄

 

세부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어요.

 

밤비행기 새벽출발이다보니

3박5일이 너무 짧아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ㅠㅠㅠ

 

아쉬워하며 일분일초라도

허투루 쓰면 안되는 이 타이밍에

셋다 늦잠을 자버렸네?

 

아쿠아쪽 수영장에서

놀자는 약속은 오늘도 바이.........

 

그 곳은 첫째날 저녁식사

이후로 가본 적이 없어요.

 

다음에 또 세부 가려고

남겨둔 여정이라고 생각하죠 뭐.

 

 

오늘도 역시 조식은 타이즈에서 냠냠

맛있게 먹구요.

 

예상하셨겠지만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없어요.

 

 

그리고 오늘의 핫아이템,

백조튜브에 바람을 넣기 위해 갔는데

앞에 튜브 2개넣고 저희꺼 하다가

고장났나봐요..........

 

갑자기 조금 이따 오래요.

 

우리가 무겁다고 도와준댔는데

됐다고 하더니 ㅠㅠ 흑흑

 

 

 

 

기다리는동안 근처에서 놀고 있기로 해요.

(말이 노는거지 사실 사진찍는거예요 ㅎㅎ)

 

 

체스 하는 법은 몰라도

찰칵찰칵

 

 

신선놀음.

 

해먹은 역시 재밌어!!!!!!!!!!!

 

 

열심히 놀다

친구가 백조튜브를 찾아 왔어요.

너무 미안해서 팁을 줬는데

팁주는 사람은 우리뿐이었다고..

 

이래서 한국사람들이 가면

팁을 바라나봐요..

 

 

안녕?우리 아이컨택 할래?

 

됐고,바다로 나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모자를 써도 참 예쁘구나.

 

저 튜브는 들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사진을 살리는데는

뛰어난 재주가 있어요.

 

 

친구들아 나 얼른 물속으로 끌고 가줘......

칭얼칭얼...절레절레..

 

근데 왜 갑자기 날씨가 흐려진 것 같죠?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저 날 날씨는 오락가락의 최고봉이었어요.

 

밝았다가 흐렸다가

비왔다가 해떴다가

 

진짜 제멋대로였어요.

 

하지만 그 덕에 타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럼 다음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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