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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자유여행] 제일 기억에 남는, 돈이 아깝지 않은 '호핑투어 2탄'
    해외여행/16. 세부 2017. 3. 9. 23:50

    [세부자유여행] 제일 기억에 남는, 돈이 아깝지 않은 '호핑투어 2탄'

     

    바다속 구경 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나봐요.

     

    밥먹으러 이동하자네요.

    무브무브~

     

     

    식사 준비해야 한다고

    저희보고 사진찍고 놀고 있으래요.

    사진쟁이인거 티났나봐요ㅋㅋㅋ

     

     

    호핑하고 다들 여기서 밥먹는지

    요트도 제법 있고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요.

     

    호핑 때문에 쌩얼이라

    사진은 뒷모습 위주로 찍었어요.

    역시 뒷모습이 잘나오죠?!

     

    저기서 셋다 인생샷 건졌어요.히히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지만

    햇빛이 더 강렬했으면

    여기저기 따갑고 타고 난리였을거예요.

     

    제가 이래 봬도 피부가 좀 약해서

    흐린 날씨가 저에겐 더 안성맞춤이네요.

     

    식사준비가 다 되었나봐요.

    저희를 불러요.

     

     

    재빨리 달려가니 이렇게 상이 차려져 있어요.

     

    솔직히 별기대도 안했는데,

    제법 구색이 갖춰져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맛있는 망고랑

    입가심용 콜라도 주고!

    콜라는 정말 센스만점! 따봉~

     

    같이 먹자고 했더니

    자기들은 저기서 따로 먹는다고

    신경쓰지 말고 저희끼리 먹으래요.

     

    근데 여기 파리가 왜이리 많나요...ㅋㅋㅋ

    파리랑 음식 나눠 먹는줄!!!!!

     

    물론 아랑곳 하지않고 잘 먹었어요.

     

    그 모습은 본 친구가

    인스타에 까탈스런 그녀들 조식은 잘 안먹더니

    물놀이 한 뒤로 파리 날라다니는

    음식도 잘먹는다고 올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는...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요트타고 어디론가 출발해요.

     

     

    내려서 이렇게 생긴 다리를 건너가면

    조그만한 마을?이 나와요.

     

     

    한바퀴 돌고 다시 나가려는데 갑자기

    에이지가 나무에 올라가요.

     

     

    에이지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요트에서도 앞에 갔다가 뒤로 갔다가

    계속 왔다갔다하며 일하고

    밥도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

    다시 요트에 가서 일하고

    진짜 워커홀릭...제발 쉬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

    물 안에서는 저 때문에 바쁘고 ㅋㅋㅋ

     

    심지어 코코넛 사먹는 곳에 가서도

    일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아, 코코넛은 저희 인솔했던 인솔자가 사줬어요.

    이름을 까먹..(저랑 동갑이었는데 친구야 미안 ㅠㅠ)

     

     

    코코넛은 후루룩 마신 후

    저렇게 반 갈라주면 떠 먹으면 돼요.

     

    맛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목 축이기엔 딱이었어요.

     

    그렇게 코코넛 먹고 잠시 쉬다가

    다시 요트를 타고 바다로 가요.

     

    아까랑 다른 바다였는데

    여기도 고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친구 한명은 쉰다고 해서

    저랑 다른친구만 에이지,쥬피터랑 함께 내려갔어요.

     

     

    친구가 이번엔 사진을 잘 찍어줘요.

    수영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도 찍어주고

     

     

    물고기도 잘 찍고

    근데 자꾸 니모 찾으러 가자고.....

    그놈의 니모니모니모!!!!

    결국 니모 찾긴 찾았는데

    콩알만해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이건  친구랑 쥬피터의 베스트샷이고,

    밑에는 쥬피터가 물고기 잡을려고

    장난치는 장면이 찍혀있어요 ㅋㅋ

     

     

    여전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놀고 있는데

    갑자기 비온다고 올라가자는거예요.ㅠㅠ

     

    더 놀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올라왔는데, 위에서 쉬고 있던 친구가 너희

    왜이리 오래 노냐며 추워죽는줄 알았다고 ㅋㅋㅋ

     

    물 안의 시간과 밖의 시간은 천지차이인가봐요.

     

     

    이랬던 날씨가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사이

    해 떴어요 ㅋㅋ 진짜 시도때도 없이 변해요.

     

    그렇게 다시 처음 내렸던 곳으로 가서

    지프니를 타고 샹그릴라로 돌아왔어요.

     

    호핑투어는 패키지 말고 저희처럼

    개인적으로 예약해서 가세요.

    가격대비 퀄리티가 장난아니예요.

     

    세부 패키지로 다녀온 친구들한테

    이야기 들으니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에이지랑 쥬피터가

    저희한테 엄청 잘해줘서

    돈만 더 있었어도 팁을 더 주는건데,

    물놀이 간다고 돈을 별로 가져가지 않아

    2달러씩 밖에 못줘서 정말 아쉬워요ㅠㅠ

    그들이 우리에게 베풀어준 친절에 비해서

    너무 부족한 느낌?!!

     

    그럼 아쉬움을 뒤로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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