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무한리필맛집] '수영통큰갈비' 스테이크갈비가 무한리필이야!

 

모임을 해야 하는데,

다들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일반 고깃집가면 음식값이 많이 나올 것 같고!

 

검색 끝에 우리가 찾아낸 곳은

수영 무한리필 고깃집인 통큰갈비예요.

 

 

 

주소 : 부산 수영구 감포로 71, 1층 (광안동)

전화번호 : 051-759-5002

영업시간 : 오후4시 ~ 새벽2시

둘째주,넷째주 월요일 휴무

 

무한리필 집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통큰갈비

 

 

 통큰갈비는 스테이크갈비가

무한리필 되는데,

1인당 가격은 12,000원이예요.

 

보통 일반 고깃집에서 먹는다면

1.5인분정도 시킬 수 있는

가격이네요.

 

2인분만 먹어도 개이득??!!

 

 

통큰갈비는 명시된 원산지를 준수한대요.

 

원산지로 장난치는 음식점 제일 싫어요!!

 

 

딱히 주문이랄게 없어서

사람 수만 말해주면

바로 기본찬과 고기가 나와요.

 

 

친구가 무지 좋아했던

양배추 샐러드와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한 양파절임,

 

고기를 더 많이 먹기 위한다면

양파절임으로 추진력을 얻으세요.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스테이크 갈비는 이름값을 제대로 해요.

 

 

일반 양념갈비보다

고기도 두껍고,

칼집을 벌집삼겹살처럼

많이 내놔서

양념이 잘 배여있어요.

 

 

양념갈비 냄새가 코끝을 찌르다보니

고기가 아직 덜 익었는데도

젓가락을 들고

계속 고기 근처를 배회하게 돼요.

 

이쯤이면 먹어도 될 것 같은데,

계속 더 익혀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오늘 모임은 공동투자자 모임!

줄여서 공.투~~

 

저랑 제친구, 그리고 남편이 함께했어요.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친구가 정량대로 소맥을 만들어주고~

 

건배하는 사진이 왜없지?

 

아무튼 짠~~~~~~~~~

 

우리 투자 대박나자♡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익은 고기

 

남편 말로는 조금 더 구워야

육즙이 입안에서 통통 튀며

맛있을거라고 했지만,

 

하이에나처럼 고기만 노리는

친구와 저는..

그냥 적당히 맛있으면 된다고

먹고 배탈만 안나면 되니

빨리 먹게 해달라고 했어요.

 

 

갈비는 파절임이랑도 먹고~

 

 

깻잎쌈무에도 싸먹고~

 

 

깻잎쌈무 완전 대박!

 

깻잎 한 장에

쌈무 한 장을 올려

일일이 만들어놨어요.

 

손이 꽤 많이 갔을텐데,

무한리필 갈비집에서

이런 기본찬을 받게 되다니!!

 

감동이야~~~~

 

 

저희는 고기를 3번 더 리필해서 먹었는데요,

 

보통 무한리필집 가면

고기양을 줄여서 준다거나

맛없는 고기를 준다거나

그런 경우도 생각보다 많잖아요??

 

수영 통큰갈비는 전혀 안그래요~~

 

한결같이 고른 양과 질을 유지해요!!

 

 

고기를 또먹고 또먹고~

 

고기 한 판이 저희에게 새로이 올 때마다

저희 몸은 앞에 먹은 고기를

자동으로 초기화 시키나봐요.

 

분명 고기 다 먹어갈 때쯤

배부르다 했는데,

 

고기가 새로 구워지면

배에 또 들어가요.

 

친구가 우리 배에 거지있냐며

왜이리 잘먹냐며..

 

근데 여기는 질릴 때까지 먹을만큼

진짜 맛있다고 했어요.

 

 

식사류를 시키고

식사와 함께 먹으려고 시킨 마지막판

 

고기킬러인 친구와 저에게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구워서 그런지

고기 맛이 제일 좋았어요.

 

진짜 육즙이 통통 터져요.

 

 

양념갈비는 냉면에도 돌돌 말아주고~

 

 

흰쌀밥에도 올려먹고~

 

각자 취향에 맞춰 먹으면 돼요.

 

 

양념이 많이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수영통큰갈비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저렴한 고기, 질 나쁜 고기를

쓴다고 생각하면

그건 잘못된 고정관념이예요!

 

가격이 싸고, 무한리필이라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어요!

 

별 기대없이 갔다가

아주~~크게 만족하고 돌아온 수영통큰갈비!

 

공투모임 조만간 또 먹으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