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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텀스시맛집] 깔끔해서 좋아 센텀일식 '미즈일식'
    보통의 날/맛집 2019. 7. 26. 08:11

     

    남편 직장이 센텀에 있는데,

    직장 사람들과 미즈일식에 갔을 때

    맛이 꽤 괜찮았나 봐요?

     

    저 보고도 한 번 가보자고 해서

    따라나섰어요.

     

     

     

     

    주소 : 부산 해운대구 APEC로 17 (우동)

    전화번호 : 051-745-9613

    영업시간 : 오전11시30분 ~ 오후10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3시 ~ 오후5시, 토요일 제외)

    일요일은 휴무

     

    주차가능

     

     

     

    미즈일식은 복층 형식으로 되어 있고,

    1층은 다찌석,

    2층은 작은방이 3개 정도 나란히 있어요.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고,

    우리 옆방엔 사람이 있어도

    우리 방엔 우리 밖에 없어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수많은 메뉴 중

    우리가 선택한 건

    오늘의 특선요리~

     

     

    먼저 샐러드와 단무지

    묵은지, 락교, 초생강, 녹차물이 나와요

     

     

    녹차물로 목을 깔끔하게 축여요~

    정말 시원하고

    갈증해소에 좋아요! 

     

     

    시원하게 한 잔~

    따뜻하게 한 잔~

     

    더컵은.. 너무 독할 것 같아

    먹지 않기로 했어요!

     

     

    옥수수 맛이 나는

    샐러드와 죽

     

    둘 다 입맛을 돋우기에 딱이에요.

     

     

    회 6pcs와 무순, 레몬

     

     

    와사비를 회 위에 올려

    간장에 찍어 먹어요~

     

    두툼한 살점 덕에

    씹는 식감도 좋고

    맛도 비리지 않아서

    세 점만 먹은 게 살짝 아쉬워요.

     

     

    하지만 코스요리라 다른 요리도 있으니깐~

     

     

    새우, 한치, 훈제연어, 계란말이 등

    초밥은 각각 6개씩 나와요.

     

    미즈일식은 와사비가 소량만

    들어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았는데,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와사비 많이 넣어달라고 요청하셔요~

     

    계란말이 옆에 있는 도미뱃살초밥

    처음엔 겉모습만 보고

    장어인 줄 알았는데

    맛을 보니 장어 맛이 아닌 거예요.

     

    도미뱃살이고,

    기름이 정말 정말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 맛이에요.

     

    전 불호.. 너무 느끼해요 ㅠㅠ!

     

     

    도미 빼곤 다 맛있었지만

    그 중 제 입맛에 가장 맞았던

    계란말이 초밥

     

    일식집 가면 계란말이 초밥은

    무조건 달게!!

    달게만 해주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달지 않아 좋아요.

     

    부드러운 계란이 살살 녹아요.

     

     

    어두육미

    생선의 으뜸은 머리라죠?

     

    도미머리 조림은

    적당한 간에

    적당한 맛을 내요.

     

    이건 모두가 좋아할 맛이에요~

     

     

    그리고 이건

    정말 맛있었던,

    제 취향 저격을 제대로 했던

    멘보샤!!

     

    멘보샤라는 걸

    티비로만 봤지

    실제로 먹어본 건 처음이거든요?

     

    입안에 넣으면

    빵 사이에 있는

    새우가 톡톡 터지는데,

    와 이런 게 멘보샤구나!!

    사람들이 환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네?

    난 왜 이제서야 먹었을까?

     

    이런 마음이 절로 들어요.

     

     

    술을 먹었다면

    해장으로 정말 좋았을

    나가사끼 짬뽕

     

    무조건 맵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얼큰한 맛이

    속을 뻥 뚫어줘요.

     

     

    옥수수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

    정말 맛있어서

    코스가 다 끝나가는 데도

    리필해달라고 했어요~

     

     

    코스 요리의 마무리는

    방울토마토와 석류차

     

    석류차는 달달하면서 시원하고

    끝 맛이 깔끔해

    코스 요리의 마무리로

    제격이에요.

     

    야무지게 정말 잘 먹은

    미즈일식,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남편이 선택한 맛집은

    오늘도 성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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