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시숙행사에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보통의 날/일상 2019. 7. 11. 01:51

     

    제가 인생을 참 잘 살았는지

    지인이 초대해줘서 다녀온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시숙행사!

     

    호텔 시숙행사는 처음이기에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시숙일을 기다렸는데,

    이게 웬일?!!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ㅠㅠ

     

    물론 비가 와도 시숙행사에 가겠다는

    저의 일념을 막을 순 없었어요!!

     

     

    6월 2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시숙행사~

     

     

    어차피 29일 일정은 체크인하고

    웰컴푸드 먹는 게 다였기에

    저녁시간에 맞춰갔어요.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은

    문현금융단지 내 BIFC몰 쪽에 있고,

    주차장은 지하 2층~ 4층까지

    1층은 컨시어지

    3층은 리셉션

    4층은 큐브

    19~35층까지는 게스트룸이에요.

     

    웰컴푸드 먹을 때 듣기로는

    36~37층은 수영장? 루프탑?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던데,

    귀동냥으로 들은 거라 확실하지는 않아요!

     

     

    웰컴리셉션이 8시까지라

    체크인 후 바로 자리 잡고

    핑거푸드 및 와인을 먹었어요.

     

     

    4성급 호텔이라고 하던데,

    비즈니스 호텔치곤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어요.

     

    조명도 예쁘고~

    내부도 엔틱하고~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주는 핑거푸드!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냥 시숙행사라길래

    별 기대 없이 음식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하몽과 멜론의 조화 굿굿!

     

     

    와인도 화이트,레드 둘다 선택 가능한데,

    저는 화이트가 더 입맛에 맞아서

    화이트 와인을 선택했어요.

     

     

    와인과 같이 먹으라고 주는 과일,

    신선하고 당도가 높아요!

     

     

    음식을 다 먹고

    마무리로 커피까지 받아서

    객실로 고고~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제 입맛에도

    고소하니 커피 맛이 좋아서

    지인에게 물어보니

    4천만원짜리 기계를 쓴대요..!

     

    어쩐지!!!! 맛있더라~♡

     

     

    오늘 제가 숙박할 곳은 1912호

    주니어 스위트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옷장이 있어요.

     

    금고랑 다리미, 라운더리

    있을 건 다 있어요!

     

     

    혹시나 4명이 이 방을 사용한다면

    소파를 펴서 침대로 사용하면 돼요!

     

     

    생수2병과 커피포트

     

    원래 호텔 가면 커피포트는

    중국인들 때문에 사용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여긴 생긴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써도 될 것 같아요!

     

     

    차도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커피, 얼그레이, 잉글리쉬블랙퍼스트 등

    대중적인 건 있어요!

     

     

    주니어 스위트룸이라 그런가

    수건 및 슬리퍼가 모자랄까봐

    여유 있게 챙겨줬어요.

     

     

    침실도 깔끔깔끔,

     

    이 방을 이용하는 사람이

    내가 처음이라니??

    기분이 얼떨떨하네요.

     

     

    콘센트도 침대 양쪽에 다 있어서

    모자람 없이 사용 가능해요!

     

     

    화이트 톤의 욕실

    변기랑 샤워부스가 구분되어 있고,

     

     

    어매니티도 웬만한 건 다 있어요~

     

    호텔용 샴푸 린스 싫어하는 분은

    본인꺼 직접 챙겨오면 될거고,

    저처럼 그냥 하루 쓰는 건 대충 쓰지 뭐!

    라고 생각 들면 그냥 쓰면 돼요.

     

    머리 감았을 때 다른 곳처럼

    뻑뻑해지지는 않아요.

     

     

    아까 입구에도 테이블에 여분 수건이 있었는데,

    욕실에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수건 아끼는 곳은 별로더라고요~

     

     

    큰 거울 옆에 있는 확대거울은

    화장할 때 정말 편해요!

     

    그리고 거울샷은

    누구나 다 찍기에 저도 한 번 찍어봤어요.

     

    근데 카메라 케이스는 빼고 찍어야 했던 듯?

    뭔가 애매한 느낌이네요~

     

     

    푹 자고 일어나 다음 날 아침,

    해가 떴길래 찍은 바깥.

     

    문현이다보니

    딱히 경치를 바라면 안되고

    그냥 탁 트인 느낌을

    원하면 괜찮을 거예요~

     

     

    시숙행사에 포함되어 있었던 조식,

    조식은 원래 나오는 것처럼

    전문적으로 준비해준다는 말에

    살짝 기대감을 안고 갔어요.

     

    조식은 4층 큐브에서 먹으면 돼요.

     

     

    천장도 높고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잘해놨고~

     

     

    무엇보다 음식도 맛있고~

    기분이 좋아요 좋아!

     

    진짜 만족스러웠던 아침식사!

    사진에 있는 거 말고도

    종류가 꽤 많았는데

     

    저는 뷔페에선..

    먹는 것만 먹는 스타일이라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어요.

     

     

    아무리 시숙행사라 해도

    대충대충 먹을 수 있나요~

     

    차로 마무리하며

    부드럽게 입안을 헹궈줬어요~

     

    건물이 지은지 얼마 안됐으니

    새냄새가 나는 것도 이해하고

    호텔 시숙행사니

    살짝 서투른 것도 괜찮은데,

    맘에 들지 않았던 한 가지!

     

    차를 마시려면 뜨거운 물을 써야 하잖아요?

    커피머신에서 물을 받다 보니

    물을 서너 번을 받아도 자꾸

    커피 찌꺼기가 섞여서 나와요 ㅠㅠ

     

    이 점만 조금 개선해줬음 좋겠어요!

     

     

    아무튼 시숙행사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호텔도 그냥 그런 건설사가 지은게 아니고

    부산 지방에서는 이름있는 유림건설과

    전국급인 대림건설의 합작품이에요~

     

    4성급보다는

    4.5성급 느낌이 나는 아바니 센트럴 부산~

     

    위치가 시내 중심에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새로 지어 건물도 깔끔해서

    타지방에서 온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댓글

Copyrightⓒ 솔직담백한 크미의 일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