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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블로그 - 크미의 일상 1탄 (19년5월중순~6월초순)
    보통의 날/일상 2019. 6. 7. 16:30

     

    사진 찍는 게 워낙 일상화되어 있다 보니

    사진첩에서 놀고 있는 사진이 많아서

    일상 블로그도 하게 되었어요!

     

    전부 갤럭시 S9+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

     

     

    창고에 갇혀있던(?)

    자전거 꺼내서

    국수 먹고 온 날,

     

    운동을 얼마나 안 했으면

    왕복 30분도 안되는데,

    힘들어 죽을 뻔했다.

     

    숨차서 헥헥거리니

    남편이 살쪄서 그렇다고 했다..

     

    참나..지나 잘하지!

     

     

    내가 좋아하는 연산동 횟집

    도심속바다가서 회를 먹었다.

     

    다른 횟집이나 여기나

    분명 같은 바다 같은 고기일 텐데,

    왜 여기만 이렇게 쫀득쫀득하냐고!

     

    저녁 7시 넘으면

    웨이팅 할 확률이 높아서

    안전하게 먹으려면

    6시30분 전에는 가야 한다.

     

     

    기분전환 겸 밝은 색으로 네일 했다.

     

    네일언니 추천으로 색 조합 맞춘 건데,

    사진이 색을 못 잡는다.

     

    그래서 필터 왕창 씌웠다 히히

     

     

    감바스에 내가 좋아하는 모스카토다스티 한 잔~

     

    남편 요리실력이 날이 갈수록 는다!

    점점 시중에 파는 감바스랑 맛이 비슷해진다.

     

    맘에 들어 맘에 들어~

     

     

    카카오 덕후인 날 위해 마트에서 사 온 큐브치즈!

     

    네오..제발 주인공으로 부탁해요 ㅠㅠ.......

     

     

    감바스로 배가 안차서

    감자튀김에 슈레드치즈 올려서 먹었다.

     

    이제 좀 배가 차네~~

     

     

    드라이브 한 날!

     

    바람이 미친 듯이 부는데

    광안대교 사진 찍으려다가

    저 세상 갈 뻔했다.

     

    감성 찾다가 감기 걸릴 뻔..

     

     

    주말 점심,

    남편이 해준 유부초밥

     

    새콤달콤한 맛도 덜 나고

    맛있어서 좋긴 한데,

     

    왜 맨날 다 만들고 먹으래..?

     

    김밥이든 유부초밥이든

    중간중간 먹는 재미로

    만드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유부초밥 먹고 딩굴딩굴하다가

    저녁은 굽네 고추바사삭 먹음

     

    고추바사삭은 언제나 진리!!

     

    요즘 내 최애맥주

     

    듀체스 작은 병은

    큰 병보다 맛이 덜하네..

     

    그래도 맛있다!!♡

     

     

    나 빼고 아무도 출근안해서

    혼자 점심 먹음..

     

    국물떡볶이에 미니김밥

     

    맛있는데 양이 너무 많다.

     

    떡볶이는 남겨놨다가

    저녁에 먹고 퇴근함.

     

     

    퇴근길에 이디야에 들려서

    토피넛라떼 한 잔~

     

    여기도 라이언이네..

    네오는 언제쯤 주인공이 되려나..

     

    네오덕후는 웁니다 ㅠㅠㅠㅠ

     

     

    온천천 설빙은 항상 시끌벅적해!

     

    느끼한 치즈빙수 심폐소생술 시키기 위해선

    인절미를 추가해야함..

     

    인절미 추가해서 먹으니

    내가 생각하던 그 맛이네~ 굿!

     

     

    저녁먹고 감자튀김에 와인 한 잔..

     

    저 와인 남편이 고른 건데,

    솔직히 맛없었다!

     

    실패..그냥 우리가 알던 거만 사자..

     

    와인은 모스카토..♡

     

     

     

     

     

    강원감자탕 가서

    소주 한 잔하고,

    죄책감이 들어 온천천에서

    수영강까지 걸은 날..

     

    다리 터져 죽을 뻔..

     

    다음날 앓아누웠다.

     

     

    힘들어 죽겠는데 요리는 무슨..

     

    남편이 탕수육 먹고 싶다고 해서

    용문각에서 시켰다.

     

    용문각은 인기가 많아 그런가

    배달어플에서 주문 못하고

    전화로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도 맛이 좋아서 다행!

     

    짜장면은 바쁠 때 시키면

    맛이 복불복이던데,

    탕수육은 한결같이 괜찮네?

     

     

    감성 찾는 남편친구랑

    스페인 맥주 먹으러 간 날,

     

    스페인 맥주는 쇠맛 나서 내 스타일 아니었다.

     

    바로 좋은데이 시켜서

    소맥 타먹음.

     

     

    둘이서 살면

    시켜먹거나 사 먹는 게

    해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재료를 사도 소진이 빨리 안되니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 십상..

     

    이렇게 이 날도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사 먹은 음식은 착한낙지

     

    착한낙지는 맛있고

    낙지도 실한데,

    중간매운맛도 너무 맵다.

     

    다음엔 순한매운맛으로 먹어야지!

     

     

    오랜만에 집밥

     

    야근하고 오니

    남편이 볶음밥과 김치찌개를 해줬다

     

    역시 남편 볶음밥이 최고다!

     

    찐득찐득한 밥에

    재료가 잘 융화되었다!

     

     

    진짜 백 만년 만에 내가 요리한 날,

     

    네 번째? 다섯 번째? 잘 모르겠네

     

    갑자기 사장님이

    시골에서 바로 가져온 거라며

    신선하고 좋다며

    새송이버섯을 줘서

    새송이버섯전을 해 먹었다.

     

    안 가져갈 거라고,

    안 먹는다고 했는데

    억지로 받아오길 잘했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다♡

     

    역시 나는 요리를 안해서 그렇지

    재능이 없는 건 아니었다!

     

     

    컴포즈 흑당밀크..

    요즘 내 최애메뉴..

     

    얘 때문에 점점 살찌고 있다.

     

    친구한테도 전파했더니

    나 때문에 계속 살찐다고 한다.

     

    지가 먹어놓고

    괜히 내 탓이야!

     

     

    시중 국물떡볶이에

    슈레드치즈랑 대파만 추가했을 뿐인데

    아주 신경을 많이 쓴 요리가 됐다.

     

    라면 한개 다 못 먹는다고

    반만 달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배가 고프네?

     

    남편, 반의반만 준거 아니야?

     

     

    밀가루 음식 너무 많이 먹었다며

    살 빼야겠다고 달려간 광안리

     

    광안리 수변공원은

    평일 저녁인데도 핫하다.

     

    아니, 인도도 널찍한데

    왜 자전거 도로로 걸어가냐구요 ㅠㅠ

     

    10미터 갈 때마다 비켜달라고

    벨을 울려야 한다!!

     

     

    오랜만에 먹은 면식가

     

    정말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여전히 사람이 많다!

     

    맛도 뭐 여전하네~

     

     

    요즘 컴포즈만 먹다보니

    스벅 벤티사이즈가

    왜 이리 톨사이즈 같지?

     

    남편한테 이거 벤티아닌데? 톨같은데?하니깐

    네가 요새 컴포즈 같은 대용량 커피만 먹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정말 톨 같은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가 없는데!!

     

     

    기생충,

     

    예고편만 봐서 무슨 영화인지

    종 잡을 수가 없었고,

    황금종려상까지 탔다고 하니

    무조건 봐야 할 것 같아서 보러 갔는데

     

    다 보고 난 뒤 이 씁쓸함을 뭘까..?

     

    다음 날, 친구랑 영화 이야기하다가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에 더 씁쓸해졌다.

     

     

    오랜만에 보는 정말 예쁜 하늘!

     

    맑은 하늘이 주는 행복함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마트에서 사 온 음식들로 먹는 저녁식사

     

    칭다오순생, 칭다오에서 먹을 때는

    청량감이 확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이거 왜 이래?

     

    그때 그 맛이 아니네!!

     

     

    도심속바다 또 갔다..

     

    진짜 자주 갈 때는

    주 1회씩 갔는데

    요즘은 월 2회 정도?

     

    회식으로 가면 회로 배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요즘 유명한 오일만주스..

     

    파슬리 60g, 레몬 1개, 물 300cc

     

    정말 처음엔 역해서

    역류하는 줄 알았다.

     

    꾹 참고 먹고 있긴 한데

    살 빠지는 거, 정말 맞나요?

     

    그리고 파슬리 구하기 왜 이리 어렵나요?

     

    파슬리 구하느라 매일 마트가니

    생활비가 빠듯하다 ㅠㅠ

     

     

    남은 재료로 또 만든 새송이버섯전,

     

    이제 레시피도 안 보고

    뚝딱뚝딱 만든다.

     

    예전에 무조건 약불로만 요리했는데,

    이제 중불도 쓸 줄 안다!

     

     

    코젤잔 얻기 위해

    맥주12캔 샀다..

     

    시나몬,흑설탕 1:1 비율로 섞어서

    컵에 묻히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하고

    잘 안된다..

     

    다음번엔 잘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남편이 음식 데코 한다고

    자꾸 파슬리를 쓴다.

     

    간장에도 파슬리..

    만두에도 파슬리..

     

    아침에만 먹는 것도 힘들거든?

     

    이제 파슬리 그만 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먹는 점심식사

     

    시장김밥으로 때웠다.

     

    짭조름하니 맛있는데,

    한 줄만 먹으니 배가 안차네..

     

    일단은 굶어봐야지!!

     

     

    크미의 일상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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