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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 크미의 일상 2탄 (19년6월초순~6월중순)보통의 날/일상 2019. 6. 18. 15:28
안녕하세요~
크미의 일상 블로그는 1탄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제 친구가 제 블로그 광팬이라
2탄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에
급히 작성하게 되었어요.
주6일 생활에 지쳐
일주일에 단 한 번뿐인
휴일에도 집에서 방콕 하기 일쑤라
음식 사진 말고는 딱히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열심히 봐주는 친구가 있어
이렇게 포스팅해요!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꾸벅!!
늦은 저녁,
술 대신 바닐라라떼
반도 안 마셨는데,
원체 카페인에 약하다 보니
잠을 못자고 설쳤다.
커피도 안 마시면서
카카오프렌즈 때문에
맥심이 사고 싶어
사무실에 있는 커피,
매일 두 잔씩
사장님께 타드리니
사장님이 또 무슨 꿍꿍이가 있길래
이렇게 열심히 커피를 타주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사실대로 말하니
마트 가서 사 오라고 해서
바로 뛰어갔다 왔다.
네오는 텀블러가 없어서
아쉬운 대로
귀여운 어피치 득템!!
내년에 이사 가면 카카오 진열장
만들어서 다 전시해놔야지~~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후라이드 정말 잘하네?
근데, 난 서비스로 준 감자튀김이
더 맛있더라.........................♡
신혼 때는 야식 때문에
살찔 수밖에 없다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1년 사이 5킬로나 쪘다.
살 빼고 싶으면 야식부터 끊자!!
남편이 차려준 조식
파슬리..........
제발....그만........!!!
오일만주스 때문에
5일동안 마시는 것도 괴로운데
인간적으로 음식에는 넣지 말자!!!!!!
장수촌 돼지국밥
어느 지점을 가도
다 평타 치는 맛인데,
사직점은 최악이다.
국에 아무리 새우젓을 넣어도
맛이 나지 않는다..
그냥 맹물..
수돗물 끓여준 느낌..ㅋ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된장찌개 해준다고 해서
그 전날 장까지 다 봐놨는데,
갑자기 회식을 한다네?
할 수 없이 김밥이랑 만두로
저녁 떼운 날
그 다음날,
결국 남편이 된장찌개 해줬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 모아서 비치타월로 바꿔왔다.
타월이나 수건이나 같은 말인데
남편이 스벅가서
수건 바꾸러 왔다고 하니
직원이 빵 터졌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슈페너 커피 사러
시청까지 다녀왔다.
내가 만든 집밥
전 날 남은 된장찌개에
마트에서 사 온 김장아찌와 닭갈비
결국 내가 한 건
요리가 아니라 조리 느낌..
아인슈페너 커피가 맛있어서
컴포즈가서 비엔나커피 사 먹었는데,
이건 뭐..
돈은 300원 더 비싸고
맛은 영 아니었다.
야식이 아니라 저녁식사.
남편표 떡볶이,야채튀김
야채를 너무 잘게 잘라서 튀기다 보니
기름이 잘 안 빠졌는지
먹을수록 속이 니글니글거렸지만
앞으로 절대!다시는! 요리 안 해준다고 할까봐
티내지 못하고 꾸역꾸역 먹다가
다이어트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겠다며
수저를 놓았다.
연천시장 가서 먹은 곰장어
모임이라 낮술은 필수!!
일요일 오후,
친구들 만나기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밥을 안 먹고 갈 수도 없고..
남편한테 낙지젓갈에 밥 반공기만
비벼먹고 가고 싶다고 했더니
뚝딱뚝딱 30분 만에 이렇게
훌륭한 밥상을 만들어줬다.
진짜 남편 말대로 남편은 집안살림이나 살게
셔터맨 시켜줘야 할 것 같다.
친구들에게 듀체스 전파한 날,
듀체스는 정말..........
무슨 안주를 가져다 놔도
다 잘 어울린다♡
친구도 이거 정말 맥주 맞냐며
와인 같다며 좋아했다.
벨기에 맥주 짱짱!
남편한테 드라이브하고 싶다고 하니깐
광안대교, 북항대교 다 보여줬다
이쯤 되면 그냥 바다 근처로
집을 옮기자고 할 만도 한데,
절대 그 말은 안 하네..!!
평소엔 눈치 백 단 이면서
이럴 땐 눈치 없는 척하는 남편..
집값을 보면 그 마음이 이해되기도 한다.
한 달만에 새로한 네일
쨍한 여름 색깔
민트색~
다음 달엔 하노이 가니깐~
아트 넣어서 예쁘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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