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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다자이후 맛집 '단보 라멘'해외여행/17. 후쿠오카 2018. 8. 4. 16:39
[후쿠오카 맛집] 다자이후 맛집 '단보 라멘'
다자이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다름 아닌 라멘 먹기!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깐~
배를 채우러 가요! 무브무브
단보 라멘집을 찾아가는 건
무지무지 쉬워요.
버스에서 내려 길 건너편을 바라보면
로숀편의점 옆에 빨간색 간판의 단보가 보여요.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라멘집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거예요,
그래서 아 또 기다려야 하나..걱정했는데!
정말 쓸데 없는 걱정!
오전 10시반부터
라멘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큐슈 1등 라멘인
'단보라멘'
입구에서부터 기대감을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요.
단보라멘의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일본의 무인시스템 주문방식
일본어만 적혀 있어서
놀란 것도 잠시!
가게 외부,내부 모두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요.
저는 돈코츠라멘에 계란을 추가했어요.
반숙 계란 좋아 좋아♡
주문하면 직원이 가져다주는 종이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를 땐
보통이 제일 괜찮으니깐요~
보통으로 체크하고,
파는 넣어도 괜찮다고 했어요!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기 위한
다찌 방식의 테이블
휴지와 옷걸이는
테이블 뒷편에 있어요.
라멘이 나오기 전에
휴지는 몇 장 뽑아놓으세요.
왔다갔다 하기 귀찮...!
라멘을 먹을 때 필요한 식기는
테이블 앞에 다 있어요.
반숙을 추가한 돈코츠 라멘과
추가하지 않은 기본 돈코츠 라멘
비쥬얼은 반숙 있는게 훨씬 맛있어보이죠~~?
제가 좋아하는 계란을 올려
라멘을 한 입 먹으면
음~~~~~~~~~~??
큐슈 1등............??
정말 큐슈 1등 라멘이 맞나
의구심이 들어요.
첫날에 먹은 이치란 라멘이
훨~~씬 더 맛있어요.
첫 끼로 먹어서 그런지
속이 부대끼는 느끼함!!!!!!!!!!!
면 자체는 나무랄 데 없지만
육수가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ㅠㅠ!
솔직히 두 번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아요.
다자이후가 관광지다 보니
음식점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긴 한데..
정말 정말 배가 고픈게 아니라면
가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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