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 버스타고 가는 법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 버스타고 가는 법

 

캐리어를 코인락커에 보관하고

이제,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다자이후 가는 버스를 타러 가요!

 

무브무브~~~~

 

 

하카타 버스 터미널이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을 따라 슈슝~

 

 

우리가 가야할 곳은

1층 시티버스터미널!

 

 

저는 하카타역 지상보다 지하가 익숙해서

지하로만 계속 다녔어요.

 

(지상에서 간다면 버스터미널 1층으로 바로 가면 돼요!)

 

 

1층 시티버스터미널 가이드맵

 

다자이후에 가기 위해

우리가 가야할 곳은

11번 승차장!

 

 

11번 승차장은

다자이후 뿐만 아니라

후쿠오카공항 국제선도 가기 때문에

다른 승차장에 비해

줄이 길어요~

 

 

여기서 저는 안타깝게도 버스를 한 대 놓쳤는데요,

 

그 이유는 다자이후 가는 버스가

후쿠오카공항 국제선을 경유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서예요..

 

다자이후 가실 분들은

버스가 오면 저처럼 기다리지 말고

앞으로 치고 나가세요..!

 

캐리어 들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공항가는 사람들인데,

 

두 버스가 전부 후쿠오카 공항을 가는데도

못 미더워서인지....타지도 않고

비켜달라해도 비켜주지도 않고.......

 

에휴 ㅠㅠ결국 다음 버스를 타게 되네요.

 

 

다자이후에 가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서 간

그린패스 다자이후 1일 자유승차권!

 

사용할 날짜가 있는

해당월과 일을 긁어서

내릴 때 기사님께 보여주면 끝~

 

1,500엔이라고 적혀있지만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적용된 환율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해요!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까지

편도 요금은 600엔!

 

일정이 다자이후만 다녀오고 끝이라면

패스권을 구매할 필요가 없고,

후쿠오카 시내도 둘러볼 참이라면

미리 구매하는게 이득이예요!

 

 

버스는 자리마다

USB충전기가 있으니

충전 급하신 분들은 쓰세요!

 

저도 요긴하게 충전했어요 '-'

 

 

버스를 타고

약 40여분만 가면

다자이후에 도착!!

 

 

다자이후에서 하카타로 돌아올 때는

사진 속에 보이는 승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면 돼요.

 

(하차한 곳 바로 근처!)

 

 

줄 설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

저희는 바로 탔지만

혹시나 줄을 서게 되면

이 표지판을 따라 서면 돼요~

 

 

혹시 몰라 버스 시간표를 찍어왔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셔요~

 

 

하카타가 아닌 텐진으로 가실 분들은

전철을 타고 후쓰카이치역에서 환승하세요!

 

일본은 한국관광객을 위한

한글표지판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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