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자유여행] 마카오 어묵거리

[마카오자유여행] 마카오 어묵거리

 

로우카우 맨션을 나와서

건너편을 보면 어묵거리가 쭉 늘어져 있어요~

(에스케이투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로우카우맨션이랑 어묵거리가 있어요)

 

어묵거리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호객행위를 하는데요.

 

어차피 다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로우카우 맨션 바로 맞은 편에서

사먹었어요!!

 

 

그냥 간 곳이 한국인 추천 맛집~

 

처음에 들어갈 때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나오니깐 바글바글 몰렸어요.

 

역시 모든 건 타이밍~~~~~

 

 

이렇게 어묵이 가득 들어 찬 냉장고에서

먹고 싶은걸로 고르면 돼요.

 

모짜렐라 치즈 어묵, 게맛살 어묵 등등

 

이모님이 추천해주는 것 중에서

마음에 드는걸로 담으면 돼요.

 

 

배가 불러서 맛만 볼려고

이렇게 세개만 담았어요~

 

 

저기 저 이상한 거..맛있다고 계속 추천 해주던데.......

 

음!!!!!!!!!!!

 

전 시각적인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딱히 먹고 싶지 않았어요..............

 

혹시 용기가 있으시다면 저 대신 드셔주세요 ㅎㅎ!!

 

 

탕에 어묵을 끓인 후 소스를 담아서 줘요.

 

저는 카레를 약간 맵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냥 옆에 현지인이 그게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그대로 따라했어요~ 전 귀가 얇으니깐요! 팔랑팔랑~~~)

 

 

칭따오 캔맥주와 함께 오뎅을 냠냠!

 

친구가 꼭 배추를 추가해야 한대서

배추도 조금 넣어 먹었어요~~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히 치즈치즈 모짜렐라 치즈!!!!!

강추강추강추!!!

 

오뎅3개(배추 추가), 칭다오 맥주 가격은 48MOP

 

 

 

 

쓰레기는 밖에 버려달래요!!!

 

왠지 모르겠지만 식당 안에는

쓰레기통이 없고 밖에 있더라구요.

 

벤치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지만 전 더워서............

밖에서 먹을 자신이 없었어요.

 

지난 번 여행에서도 어묵거리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준비를 제대로 안해가지고

어딨는지 몰라서 못먹었단 말이예요.

 

사람도 많고 너무 힘들고

찾아다니기도 싫고..

 

이번에는 로우카우 맨션가다가 발견한거긴 한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가게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또 마카오를 가게 된다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어요.

 

소스도 이 종류 저 종류 골고루 먹어보고 싶고♡

 

다음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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