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맛집/광안리술집] 우연히 찾은 대박 맛집 '어쩌다부산'

[광안리맛집/광안리술집] 우연히 찾은 대박 맛집 '어쩌다부산'

 

 

요즘 우울한 친구랑 기분전환 겸 광안리에 놀러갔어요.

둘다 결정장애라 뭐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바닷가로 가고 있는데,

스타벅스 옆에 입간판이 저의 시선을

잡아끄는거예요.

 

뭔가 맛집 분위기가 솔솔~~

 

 

 

 

파랑파랑한 벽을 지나 문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나와요.

 

가게 문 찍는건데, 자꾸 포즈를 취하네요.

(니 찍는거 아니다..............)

 

어쩌다 부산은 금련사역 3번출구로 나와

쭉 내려오다보면 스타벅스남천점이 있어요.

그 바로 옆 골목으로 슝~들어가면 돼요.

 

영업시간 : 12:00~24:00

(브레이크타임 : 15:30~17:3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

음식 고르기가 한결 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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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로제 파스타 : 13,000원

새우퐁듀 : 23,000원

블랑1664 : 8,000원

코젤다크 : 6,500원

 

합계 5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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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가 되게 좋죠?

 

인테리어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팍팍나고

여기 사장님이 센스가 좋으신지

나오는 노래도 하나 같이 다 취향저격이었어요 ㅠㅠ

 

 

코젤다크랑 블랑1664

 

코젤다크는 시나몬을 뿌려줘요.

 

시나몬과 흑맥주의 조합이란! 굿굿

 

 

새우가 크림치즈 속으로 퐁당~ 새우퐁듀

 

 

위에 움짤처럼 불로 살살

치즈를 녹여줘요.

 

치즈야 녹아라 얍!

 

 

짜잔!!

 

타꼬야끼 기계 틀에 새우랑

치즈를 넣어서 주는데요,

 

새우를 그냥 치즈에 찍어서 먹어도 되고,

옆에 있는 파르팔레와 빵을 퐁듀 속에 넣어서

같이 먹어도 되고,

 

입 맛 따라 손이 가는대로 먹으면 돼요.

 

개인적으로는 빵이 대박이었어요.

 

그냥 빵만 먹어도 부드러운데

치즈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요....!!!!!!!! 존맛존맛!!!!!!

 

 

두툼한 삼겹살이 들어 있는

삼겹살 로제 파스타

 

 

가위로 싹둑싹둑

삼겹살을 자르면~

 

 

짜잔!!!!!!!

 

완전 푸짐하죠?

 

맥주랑 환상의 조합이예요.

 

 

비쥬얼도 짱이구요.

 

비쥬얼 깡패라는 말은

이런 곳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격대비 짱짱!!

 

둘다 배부르다고

양 진짜 많다고 해놓고

다 먹은건 안비밀!!!

 

왜, 광안리 가게되면

저절로 분위기를 찾게 되잖아요.

 

바다 뷰에 속아 맛없는 음식 먹을 때도 있고 ㅠㅠ

가격 아까운 경우도 많구요.

 

저도 몇 번 당해봤는데요 ㅠㅠ

 

어쩌다부산은 안그래요!!

 

비록 바다뷰는 없지만

맛이 정말...........!!

 

짱짱!!!

 

바다는 바로 코앞에 있는데 배부터 채우고

나가서 보면 되죠 뭐,

 

파스타와 새우퐁듀가 맛있는

퓨전음식점, 어쩌다부산 추천 팡팡♡

 

 

그냥 가긴 아쉬우니

광안대교 사진 한장 올리고 갈게요~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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