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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부산 성지곡수원지(어린이대공원) 산책, 그리고 파전에 막걸리!
    보통의 날/일상 2017. 3. 17. 08:00

    [일상] 성지곡수원지(어린이대공원) 산책, 그리고 파전에 막걸리!

     

    성큼 다가온 봄내음에 하루하루가 즐거운

    친구와 저는 성지곡수원지에 놀러갔어요.

     

    저희의 목적은 단 하나!

    파전에 막걸리 마시기 ㅋㅋㅋㅋ

     

    사직야구장에서 아시아드주경기장,부산시립도서관을 지나면

    어린이 대공원이 나와요.

     

     

    열심히 걷고 걸어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공원에서 모두가 지켜야 할 금지행위!!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해요~

     

     

    성지곡수원지 가는법은 쉬워요.

     

    그냥 표지판 따라 쭉쭉쭉~~

     

     

    관광안내소 옆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은

    물품 보관함이니 혹시나 보관할 일 있으면 저기에 하세요!

     

     

    추억의 물건들을 아직도 팔고 있어요. 신기신기!

    저건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동심인가봐요 ㅋㅋ

     

     

    삼정더파크 입구에서 녹담길 표지판을 따라 쭉쭉~ 걸어가요.

     

     

    울창한 숲속에서 상쾌한 공기도 마시니

    저절로 기분이 UPUP!!

     

    친구랑 둘다 신이 나구요~

    평소에 잘 걷지 않아 지칠만도 한데

    전~혀 지치지 않아요 ㅋㅋ

     

     

    친구는 기분이 업된걸 이렇게 표현해줬어요 ㅋㅋㅋ

     

     

    2,200m 남았다는 표지판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이렇게 예쁜 호수가 나오고~

     

     

    그 옆에 있는 머리조심 나무를 지나자마자

    저희의 목적지인 파전과 막걸리를 파는 가게가 나와요.

     

     

    해물파전이랑 산성막걸리를 주문하고

     

     

    친구는 춥다고 난로 옆에서 몸을 녹여요.

     

     

    저희는 막걸리를 1병만 시켰지만

    주인 아저씨는 2병을 가지고 오셨어요.

    안먹을꺼면 그냥 놔두고 가면 된댔지만 그럴리가 있나요 뭐

     

    당연히 한병으로는 어림도 없고 두병이 적당했어요.

     

    주인아저씨는 센스쟁이 ㅋㅋㅋ따봉!

     

    하도 이런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주시나봐요.

     

     

    맛있는 금정산성 막걸리를 콸콸~ 따라줘요.

     

     

    짠!!!!!!!!!!!!!!

     

    안주가 없어도 술술 넘어가요 넘어가.

     

     

    곧이어 나온 따끈따끈한 해물파전!

     

    생각보다 오징어랑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놀랬고

     

    집에서 해먹는 것처럼 감자를 갈아서 해준건 아니었지만

    감자조각이 밀가루반죽이랑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파전에 막걸리!!! 그것은 환상의 조합!!!!!

     

     

    숲속의 날씨는 아직 봄이 다가오지 않아 추웠지만

    야외에서 먹는 막걸리와 파전이라니..

    그 추위를 잊어버리게 할 만큼 운치 있고 좋았어요.

     

     

    하지만 좀 더 따뜻할 때 다시 올 것을 다짐하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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