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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역 맛집/밥집] 배불리 한끼하기 좋은 '채선당'
    보통의 날/맛집 2017. 2. 17. 02:15

    [부산역 맛집/밥집] 배불리 한끼하기 좋은 '채선당'

     

     

    친구들과 여행 다녀온 뒤

    그냥 집에가기는 아쉬워 들린 '채선당'

     

    찾아가기 정말 쉬워요.

    부산역 광장 건너편 바로 있어요.

    부산역 지하철역 5번출구로 나와도 되구요~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채선당 표지판이 보이고,

    그 표지판 따라 가면 입구가 나와요.

     

    저희가 짐이 너무 많아

    캐리어 끌고 갔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말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알아서 카운터에 짐 보관해주셨어요. 짱짱!!

     

    부산역은 멀리서 오는 사람들이 이용 많이 하는 곳이잖아요.

    채선당은 그런 사람들이 부담없이 가기 좋은 곳이예요ㅎㅎ

     

     

    저희는 무난하게 월남쌈 샤브샤브 3인분(39,000원)을 주문했어요.

     

     

    육수랑 샐러드,각종 야채,물김치,소고기,쌀국수,라이스페이퍼,소스3가지

    이렇게 음식을 세팅해줘요.

     

    샐러드 소스는 살짝 매운데

    그 맛이 또 월남쌈 샤브샤브랑 잘 어울려요.

     

     

    먼저 야채부터 육수에 넣어 팔팔 끓이기 시작해요.

     

     

    팔팔 끓었으면 그 다음 소고기도 넣어주구요.

    소고기는 색깔만 변하면 바로 먹으면 돼요.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물에 살짝 넣어 건져낸 뒤

    고기랑 각종 야채를 올려 돌돌 말아줘요.

    그리고 입에 넣어주면 음~맛있어요!

    배고파서 그런지 셋다 말도 안하고 계속 흡입흡입!!

     

     

    갈수록 넣는 고기양이며 야채양이 더 많아지는데

    얼마나 배가 고픈지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네요.

     

     

    소고기 3인분을 순식간에 다 싸먹고

    살짝 아쉬울 때 눈에 들어온 SNS이벤트!!

    인스타 하는 친구가 참여해서

    추가로 먹었어요!!

     

    혹시 라이스페이퍼 담구는 물이 식었다면

    따뜻한 물을 요청하세요~

    친절하게 갖다줘요 ㅎㅎ

     

     

    고기를 다먹었으면 쌀국수를 먹어야죠!

    쌀국수랑 만두 3개 투하!!

    육수는 추가로 달라고 안했어요.

    여기서 육수를 새로 부어버리면

    기존에 야채랑 고기를 넣어서

    완성된 육수의 맛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깐요!!

     

     

     

    다 끓었으면 쌀국수랑 만두를 건져내서 먹으면 되는데요.

    음~ 개인적으로 쌀국수면보다는 칼국수면이 더 좋은데

    월남쌈이라서 쌀국수면을 준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맛있게 다 먹고,

    이번에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볶음밥 만들 차례!!

    직원분 불러서 해달라고 해도 되지만

    저희는 그냥 직접 해먹었어요.

    친구가 전문가 못지않게 잘 만들거든요ㅎㅎ

     

     

    육수는 절대절대!! 웬만해선 추가하지 마세요!!!!

    제가 옛날부터 먹어본 결과

    육수를 추가했을 때랑 추가안하고 계속해서 우려냈을 때와

    볶음밥 차이가 천지차이!!

    후자가 훨씬 맛있어요!!

     

    마지막 볶음밥까지 배부르게 다 먹으면 끝!!

     

    13,000원에 3가지 음식을 다 즐기며 배불리 한끼할 수 있는 채선당

    여행 다녀오면 배가 많이 허기지잖아요.

    그럴 때 채선당 같은 곳 가서 한끼하면 든든하게 집에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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