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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동맛집/동래맛집] 돈까스가 맛있는 '하나돈까스 온천점'보통의 날/맛집 2017. 2. 7. 03:41
[부산 온천동 맛집/동래 맛집] 돈까스가 맛있는 '하나돈까스 온천점'
남친이랑 오랜만에 하나돈까스 온천점에 갔어요.
동래 롯데백화점 뒷쪽으로 나가서
전자공고 쪽으로 가면 있구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어요.
저녁 8시 넘어서 갔더니 간판이 많이 어둡네요 ㅠㅠ
영업시간은 오전11시20분부터 오후10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30분이에요.
돈까스 맛집 답게 돈까스 종류가 어마무시하죠?
원래 메뉴가 많으면 맛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는 다 맛있는게 함정!!
제가 그 전날 과음을 심하게 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해물우동(8,000원)과
로스까스 180g(9,900원),알밥 단품(5,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돈까스나 우동시키면 공기밥은 다 나오는데
저희는 알밥이 먹고 싶어서 따로 추가했어요.
김치랑 무피클은 모자를 경우에 덜어먹으라고 저기에 놔뒀네요.
야채소스 통이 두개나 있길래 옆에 봤더니
복숭아 야채소스가 새로 나왔어요.
복숭아 좋아해서 괜시리 궁금!
메뉴가 나오면 제일 먼저 깨를 갈고
돈까스 소스를 조금만 뿌려줘요.
그리고 야채소스는 두가지 다 맛보고 싶어서
반반씩 뿌려줬는데, 저희 입맛엔 기존소스가
돈까스랑도 잘 어울리고 더 맛있었어요.
맛잇는 알밥과 해물우동도 나왔는데
해물우동 대박!!
보통 해물우동 시키면
해물 별로 없는 경우가 수두룩 하잖아요.
그래서 여기서도 별 기대 없이
그냥 국물로 숙취해소나 하자 하고 시켰는데
작은게 한마리, 오징어,홍합,새우,쭈꾸미 등
각종 해산물이 다 들어있어요.
굳~~~~~~~~~~!!
국물도 엄청 시원해요!!!!
이렇게 대박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먹을껄 싶더라구요.
일식돈까스도 진짜 바삭바삭하고
저 두툼한 양 보이시죠?
여긴 고기도 아끼지 않고
팍팍 쓴게 보여서 정말 좋아요!!
내사랑 돈까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개인적으로 하나돈까스는
온천점이랑 덕천점이 제일 좋아요.
이게 같은 체인점이라도 가게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잖아요.
제가 먹어본 곳 중에서는
저 두 곳이 메뉴들도 다 평타치고
괜찮으니깐 근처에 사신다면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에 기회되면 경양식돈까스 맛집도
포스팅 한 번 해볼게요.
저희 커플이 자주 가는 곳인데
저희만 알기엔 아까운느낌?!
옛날 느낌 팍팍 나고 좋아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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