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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일동 맛집]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징기스'
    보통의 날/맛집 2017. 2. 2. 23:31

    [범일동 맛집]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징기스'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양고기 전문점인 징기스!!

     

     

    회사의 노예인 남친이가 웬일로

    일찍 마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감격 ㅠㅠㅠ!!

     

    데이트 장소는 남친이 회사근처인

    범일동 징기스!!

     

    징기스는 범일역 2번출구로 나가서 가면 되고

    자세한 위치는 밑에 지도 참고 바래요 ㅎㅎ

     

     

     

     

     

    남친이 만나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징기스에 입장!!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저희는 테이블석은 만석이라

    1층 바 형식으로 된 자리에 앉았는데,

    나중에 보니 2층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바 자리는 테이블 위에

    작은 메뉴판이 있어요.

     

    양고기엔 칭다오니깐~

    징기스칸 2인 모듬 360g(37,000원), 칭다오 맥주(7,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칭다오 맥주 먼저 주길래

    콸콸콸 ~~

     

    녹차소금,올리브,특제소스,간장,또띠야,청양고추 등이 세팅이 되면

    개인 기호에 맞춰 청양고추를 간장에 넣어줘요.

     

     

    고기 기다리는데

    갑자기 할아버지 한 분이 들어오셔서

    껌팔고 계시길래 남친이가 하나 사줬어요.

    양고기 먹고 입가심으로 씹으면 되겠죠?

     

     

    불판 데워질 동안 이야기하면서 기다려요.

     

     

    짜잔~ 내사랑 고기 등장!!

    고기는 매일 먹어도 안질리고

    언제나 맛있고 없어서 못먹는 그런 존재....

    양고기도 예외가 아니죠!!

     

    야채 먼저 올리고 기름으로 불판을 닦은 다음에

    고기를 구워줘요!!

    징기스는 다 구워주니깐 걱정 NONO~

     

    양갈비를 먼저 구워줬는데

    양갈비는 양고기 중 최고급 부위에 속하는 어린 양의 어깨 갈비 부위로,

    스테이크로 많이 쓰이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대요!!

     

    또띠아에 싸먹어도 맛있고,

    제가 좋아하는 묵은지랑 먹어도 맛있고,

    묵은지는 개인 기호에 맞춰

    불판에 구워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돼요.

    다 맛있는게 함정!!!!!

    녹차소금에 찍어도 먹고,

    청양고추를 넣은 간장에 찍어 각종 야채랑 먹어도 굿굿!!!

     

    양고기는 바로 구울지 말지 직원분이 물어보는데

    저희는 바로 구워달랬어요.

    양고기는 양의 어깨 위쪽 부위 살코기로, 돼지고기로 치면 목살이래요.

    그래서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

     

     

    다 먹었는데 아직 배가 덜 불러서

    양갈비 1인분 (13,000원) 추가해서 또 먹어요.

     

     

    추가한 고기까지 다 먹고

    마지막으로 갈비를 뜯으면 끝!!!!!

     

    개인적으로 양갈비랑 양고기 중에서는

    양갈비가 더 맛있었구요.

    그렇다고 양고기가 맛없는건 아니예요!!

    상대적으로 더 맛있다는 것뿐!

     

     

    2인 모듬에 양갈비 1인분 추가,칭다오맥주해서 총 57,000원 나왔어요!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먹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근데 징기스는 그런게 전혀 없어서 굿굿!!

     

    남친이 조만간에 회식하러 또 간다던데

    그 때 저도 있는둥 없는둥 따라가서 먹고 싶은 심정이네요.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이상 내돈주고 내가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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