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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브라이덜 샤워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도 괜찮아!
    보통의 날/일상 2018. 8. 13. 11:05

    부산 브라이덜 샤워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도 괜찮아!

     

    메인

     

    친구들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다보니

    브라이덜 샤워를 2~3개월 간격으로 하게 되었어요.

     

    한 번에 몰아서 하기엔

    애매하기도 했고,

     

    먹고 노는걸 좋아하는 우리기에

     

    몰아서 하지 않고

    따로 따로 다 했어요! 헤헤 '-'

     

    룸1

     

    예약을 늦게하다보니

    저번에 했던 씨클라우드가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진거예요,

     

    그래서 어디가 괜찮을까..?

     

    열심히 검색하다가 찾아낸

    가성비 갑인 '라마다 앙코르 호텔'

     

     

     

     

    브라이덜 샤워를 하기에는

    코너스위트 트윈룸이 적당할 것 같아서

    코너스위트룸으로 예약했어요!

     

    룸2

     

    침대가 널찍널찍해서

    좋아요 좋아!

     

    룸3

     

    딱히 필요는 없지만

    3명 예약했는데,

    샤워가운 2개는 뭐람?

     

    룸4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머신으로 내려먹어도 되구요,

     

    룸5

     

    공기청정기랑 티비는

    브라이덜 샤워 하는데

    거치적 거려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공기청정기는 고정이 되어 있어서

    안옮겨지는거예요,

     

    아쉬운대로 티비만 잠시 옮겼어요~

     

    화장실1

    화장실2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고,

     

    화장실3

    화장실4

     

    필요한 어매니티도 잘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까지는 씨클라우드보다

    라마다에 점수를 더 주고 싶어요!

     

    파티1

     

    방 구경을 대충 다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야겠죠?

     

    씨클라우드도 그렇고,

    라마다 앙코르호텔도 그렇고

     

    파티용으로 많이 쓰는게 느껴지는 이유가

    천장 곳곳에 있는 테이프!

     

    제대로 못뗐는지 여기저기 붙어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깔끔하게 뒤처리 했어요)

     

    파티2

     

    글자사이에 줄을 넣어

    브라이덜 샤워 알파벳을 예쁘게 걸어줘요~

     

    알파벳 풍선이 더 예쁘긴 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업체에서 보내준 테이프는

    접착력이 약해서..

    계속 떨어지는거예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풍선보다는

    깔끔한 요 아이를 추천해요!

     

    파티3

     

    글자 옆에 풍선을 예쁘게

    걸어서 파티 분위기를 내준 뒤,

     

    음식1

    음식2

    음식3

     

    준비해 온 음식을 착착착

    올려주기만 하면

     

    파티 준비 끝!

     

    아,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보통 호텔에 가면 와인 오프너가 방에 비치되어 있거나

    프론트에 요청하면 가져다 주잖아요?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절~대

    빌려주지 않아요!!!!!!!!

     

    무.조.건 프론트에 가서 직접 병을 딴 뒤

    와인오프너를 반납하고 와야 해요.

     

    친구들은 파티용 의상으로 갈아 입은 뒤라

    제가 프론트에 가서 와인을 따는데,

    잘 안되는거예요.

     

    그래서 방에 가서 쓰고

    바로 가져다 주면 안되냐니깐

     

    절대 안된다고..........

     

    그래서 친구가 파티용 의상을 입은 채

    프론트까지 와서 와인을 오픈했어요.

     

    오프너 하나 때문에 완전 개고생

     

    라마다 호텔에 간다면

    와인 오프너를 꼭 챙겨서 가기로

    우리 약.속.해.요.제.발.

     

    나중에 다른호텔 근무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와인 오프너 방에 비치해놓고

    혹시나 없으면 바로 가져다준다고 하더라구요,

     

    씨클라우드도 방에 있었는데,

    여기만 왜이래 ㅠㅠㅠ

     

    파티4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파티 준비를 무사히 마치고

     

    브라이덜 샤워를 재밌게 마무리 했어요.

     

    오프너만 빼면 라마다 앙코르 호텔

    브라이덜 샤워하기에 제법 괜찮아요.

     

    친구들아 다들 시집가서 예쁘게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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