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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리 맛집/맥주집] 수제버거 맛집 '버거앤파스타'
    보통의 날/맛집 2017. 1. 22. 23:13

    [광안리 맛집/맥주집] 수제버거 맛집 '버거앤파스타'

     

    기껏 광안리까지 가놓고도 움직이기 싫어서

    한 건물에서 커피마시고 밥먹고

    마지막으로 한 잔 기울이러 버거앤파스타에 갔어요.

     

    버거앤파스타도 역시 호메르스 호텔 옆건물에 있구요.

    주차는 2시간 무료,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로 대신할게요!

     

     

     

     

    날씨가 조금만 따뜻했어도 밖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지금은 겨울이니깐요.

    낭만이고 분위기고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안에 들어가서 먹어요.

    따뜻한게 최고니깐요.

     

    버거앤파스타는 썰스데이파티에서 운영하는 버거 및 파스타가게구요.

     

    저희는 이미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썰스데이버거(10,300원), 윙12조각(11,900원),

    크랜베리쥬스(3,900원),라임맥주(3,900원),헤이즐넛맥주(3,900원)

    이렇게 33,900원치 주문했어요.

     

    먼저 밑에 사진처럼 기본세팅부터 해주구요.

     

    그 다음 썰파가면 항상 기본으로 주는 안주인

    스파게티면 튀긴게 나오구요.

     

     

     

    곧바로 크랜베리 쥬스, 라임맥주, 헤이즐넛 맥주가 나왔어요.

    색으로만 봐서는 뭐가 라임이고 헤이즐넛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확실히 달라요!

     

    상큼한 라임맛과 커피맛 둘다 맛있었어요!

    배만 안불렀어도 종류별로 다 마셔보는건데 아쉽긴 하네요.

     

     

    하루종일 이야기 하고 놀아도 이야기 할 게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맥주를 마시며 담소 좀 나누고 있으니 메인메뉴인 썰스데이 버거 등장!!

     

     

     

    와우. 버거 안이 장난이 아니죠?

    치즈랑 두툼한 고기패티 계란 토마토 양상추 등등

    수제버거는 시중에 판매하는 버거와는 달리 두께가 정말 어마무시해요.

     

    전 항상 수제버거 먹을 때마다 이걸 어떻게 한 입에 다 넣어서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을까..

    생각하곤 하는데요. 언니한테 배운대로 이쑤시개로 꾹 눌러서 도전해도

    역시나 실패...그냥 따로따로 먹었어요.

     

    그래도 맛은 좋네요.굿굿!

     

     

    뒤이어 윙이랑 샐러드도 나왔는데요.

    윙은 저희가 고기를 먹고 와서 그런가 그냥 그랬어요.

    감히 치느님을 남기고 나왔네요.

    제가 음식을 좀 짜게 먹는지 기름이 다 안빠진건지

    조금 느끼한 게 목에 남더라구요.

    짭쪼롬했으면 맥주 안주로 딱이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버거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즐거웠어요.

    저렴한 맥주값에 광안대교도 볼 수 있고, 안주값도 그리 비싸지 않은

    버거앤 파스타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테라스에 앉아 버거랑 파스타를 안주 삼으며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분위기에 취하고 싶네요.

     

    데이트 맛집으로도 괜찮은 것 같으니

    커플 분들은 한 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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