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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카페거리] 내 마음에 쏙 드는 카페 '엘빈'보통의 날/맛집 2017. 3. 18. 16:30
[온천천 카페거리] 내 마음에 쏙 드는 카페 '엘빈'
온천천 한바퀴 돌고 들어간 '엘빈'
친구가 남친이랑 자주 오는 곳이래요.
저녁이나 주말에는 많이 붐빈다는데,
저희는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엘빈은 3단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지만
이미 배부르게 먹고 왔으므로
음료만 시키기로 해요.
자몽생과일주스 6,000원
플레인요거트스무디 5,500원
합계 11,500원
음료 기다리면서 찍은
1층 내부 모습 보여드릴게요~
초록초록 밝은 느낌의 내부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요.
친구랑 다음엔 진짜 브런치 먹으러 오자며 ㅋㅋ
과연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까요..ㅠㅠ
사진 찍는 사이 금방 만들어진 음료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요.
친구가 뒷모습 찍어줬는데
괜찮은 것 같아 한번 올려봐요(부끄)
화장실은 2층 계단 입구에 있어요.
사진 올리면서 발견했는데
엘빈은 외부에서 봤을때 3층건물이었거든요.
근데 3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없어요.
뭐지............?ㅋㅋㅋㅋ
제가 몰랐던 다른 통로가 있었던걸까요?
온천천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이 다 그렇지만
여기도 역시 벚꽃 피면 난리날 것 같아요.
취향저격 ㅠㅠㅠ
요즘 봄봄봄~ 봄이 다가오고 있어
별거 아닌 일에도 기분이 좋아요.
썸 타다가 연애 시작할 때 느끼는 그런 기분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 감수성 폭발이예요.
2층 끝자리에는 이렇게 노트북 좌석도 있으니
혼자와서 시간 때워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겨울 지났는데도 아직 트리가 있어요.
언밸런스 하지만
기분은 역시 좋구요.
제일 중요한 음료도 둘다 맛있어요.
요거트 스무디 같은 경우는
프랜차이즈라도 물 많이 타서 밍밍하게 만들어 주는 경우가 있잖아요.
여기는 그런거 없이 진해서 좋아요.
재료 아끼지 않는 느낌을 줘서 그런지 더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네요.
벚꽃피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온천천 카페거리 엘빈 추천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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