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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 맛집] 건강해지는 느낌, 한정식집 '바우덕이'
    보통의 날/맛집 2017. 3. 21. 10:30

    [부산 기장 맛집] 건강해지는 느낌, 한정식집 '바우덕이'

     

    남친이랑 동부산 아울렛 갔다가 들린 '바우덕이'

     

    지나가는 길에 가게가 예뻐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바우덕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니 주문시 참고하세요!

     

     

    한정식이라는 메뉴에 어울리는 기와집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바다

     

    바다는 식당 안에서 밥먹을 때도 보이는데,

    그래서 식당소개에 경관이 멋진 기장맛집이라고 해놨나봐요.

     


     

    덕이정식 25,000원*2인

     

    합계 50,000원

     


     

     

    정갈하게 놓인 수저

     

     

    제일 먼저 나온 노란색의 맛있는 호박죽

    호박죽을 좋아해서 순식간에 흡입!!

     

     

     

     

    가오리 무침과 탕...

     

    가오리 무침은 괜찮았는데 저건 탕인줄 몰랐어요.

    메뉴 하나 안나왔다고 하니 저게 탕이라고 하더라구요.

     

    모시조개와 바지락의 향이 어우러진 맛이라고 해놨지만

    들깨랑 각종 재료들이 자기 주장이 강해서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개인적으로 저건 불호였어요!!

     

     

    온채보쌈은 양파를 곁들여 상추나 깻잎에 쌈 싸먹거나

    가오리 무침에 들어간 무를 올려 먹거나

     

    개인 취향에 맞게 먹으면 돼요.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어! 역시 고기는 진리예요!

     

     

    샐러드는 흑임자 드레싱이 고소해서 괜찮았고

    버섯 탕수!! 저것도 제 스타일이었어요.

     

    직접 달여 숙성시킨 산야초와 조청,포도 효소를 곁들였다고 되어 있는데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맛도 좋고..

     

    리필해먹을껄 살짝 후회되네요.

     

     

    부추전과 수수부꾸미, 메밀 냉채,

    오리불고기,생선조림은 다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밖에서 먹는 음식이 자극적이면 먹고 나서 물이 계속 땡기잖아요.

    여기 음식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갓 지은 밥과 된장찌개, 밑반찬 그리고 입가심용 식혜

     

    바우덕이 음식들은 특별히 우와 맛있다!!

    이런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맛은 아니었는데요.

     

    집밥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처음엔 다른 한정식 집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포스팅 하다보니 또 한 번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맛도 괜찮으니

    한 번쯤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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