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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루지 가격,운영시간,푸드트럭
    국내여행 2019. 1. 7. 18:24

     

    대기줄이 어마무시하다는 통영루지,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추운 겨울이니 사람이 적지 않을까 싶어

    한 번 가봤어요.

     

     

    거제도에서 좀 놀다가 갔더니

    통영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3시쯤..

     

    이 추운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루지를 타러

    통영에 왔어요.

     

     

    매표창구는 3개만 열려 있지만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어요.

     

    30분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왔어요!

     

     

    루지는 1회보다는 3회 이용권을 구매하는게

    경제적으로 더 이익이지만

    같이 온 친구부부가 먼 길을 떠나야 했기에

    1회권을 구매했어요.

     


     

    통영루지 가격

     

    스카이라이드 & 루지 1회 \12,000원

    스카이라이드 & 루지 3회 \20,000원

    스카이라이드 & 루지 5회 \28,000원

     


     

    1회권을 샀는데 타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

    한 번 더 타고 싶다면

    루지타고 내려온 곳에 있는 매표소에서

    6천원만 내면 추가로 1회 더 탈 수 있어요!

    (처음에 구매하는 매표소 아님!)

     

    가족탑승권은

    만 16세 미만의 자녀 동반시 구매가능하고,

    표를 구매할 때 가족이 다 함께 있어야 해요!

    한 명이라도 없다면 가족탑승권은 구매 불가!

     

     


     

    통영루지 발권시간

     

    평일(월~목) : 10:00~17:45

    금요일 : 10:00~18:45

    주말,공휴일 : 09:00~18:45

     


     

     

    통영루지 운영시간은 달마다, 계절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자세한 건 ☎070-4731-8473으로 문의바랍니다.

     

     

    표를 구매했다면

    옆에 있는 헬멧 보관함에서

    본인에게 맞는 헬멧을 꺼내 쓰고

    리프트 줄을 서야해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

     

    여기서도 20분가량 기다린 후에야

    리프트를 탈 수 있었어요.

     

     

    표 확인은 QR코드로!

     

    세상 참 편리해요!

     

     

    리프트는 카트를 대롱대롱 매달고 올라가요.

     

     

    리프트 탔다고 해서 끝난게 아니예요.

     

    리프트에서 내리면

    두 갈래 갈림길이 나오는데,

     

    한쪽은 오늘 처음 루지를 타는 사람!

     

    다른 곳이나 통영에서 루지를 타봤더라도

    오늘 처음이면 무조건 여기로 가야해요!

     

    또 다른 한쪽은 오늘 이미 탑승하여 루지 스탬프를 받은 사람!

     

     

    당연히 처음 탑승하는 사람보다는

    한 번 탄 줄이 더 빨리 줄어들어요.

     

    저는 저번에 용평에서 루지를 타봤지만

    통영은 처음이니~

    다시 설명을 듣기 위해 처음 탑승하는 줄에 섰어요.

     

    루지 한 번 타기 정말 힘들어요.

     

     

    이 추운 겨울,

    여기서도 20분가량 기다렸어요.

     

     

    루지 사용법은 간단해요.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고!

    뒤로 당기면 스탑!

     

    방향은 손잡이를 왔다갔다 하면 끝!

     

     

    타는 법을 간단히 배우고

    이제 루지를 타고 달릴 차례예요!

     

    루지 트랙은 단디와 해라코스가 있는데,

    직원 분이 단디보다는 해라가 조금 더 재밌다고 해서

    저희는 해라 코스로 갔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해라로 가요.

     

    선택의 갈림길에선 무조건 대세를 따라야죠~

     

     

    루지는 처음엔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도 한 번 타봤다고

    쫄보인 제가 나름 스피드도 내보고~

     

    근데 날씨가 날씨가

    정말 추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갑을 끼고 있어도

    장갑이 얇은지..점점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져요.

     

    표 1회권만 구매한게 정말 신의 한수!

    구매할 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욕심을 내지 않은 제 자신에게 박수를!!

     

     

    루지를 다 타고

    우리는 쪼르르 푸드트럭으로 몰려갔어요.

     

     

    닭꼬치는 개당 4천원!

     

    맛은 5가지가 있는데

    데리야끼에서 소스 하나 더 바른게

    달콤이라고 해서

    저는 달콤을 주문했어요!

     

     

    달콤2개,

    매콤2개

     

    빨리빨리 구워주세요.

     

     

    처음부터 루지에 별 흥미를 보이지 않던 남편 친구는

    루지고 뭐고 간에

    닭꼬치가 더 먹고 싶었대요!

     

    이 이야기를 들은 사장님이

    정말 꼬치집 잘찾아왔다며

    800만원이나 주고 전수 받은 실력이라

    맛있을 거라고 했어요.

     

     

    달콤닭꼬치

     

    양념이 안쪽까지 다 스며들진 않았지만

    닭고기가 부드럽고, 양념이 달짝지근해서

    맛이 괜찮았어요.

     

    춥다고 센스있게 따뜻한 물도 나눠주고

    닭꼬치도 맛있고 굿굿!

     

    통영루지는 날씨가 덜 추울 때

    다시 타러 가야겠어요.

     

    그 때는 3회권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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