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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맛집]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음식점 '다낭 PHO'해외여행/17. 호이안&다낭 2018. 6. 5. 11:44
[다낭맛집]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음식점 '다낭 PHO'
다낭 바나힐투어를 신청하면
저녁식사가 제공되는데요,
제가 갔을 땐 PHO라는 음식점에서
현지 음식을 제공해줬어요.
간판을 보자마자
사직동에 있는 더포가
자연스레 연상되네요.
포는 블루비치호텔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변에 한국식 해물요리를 파는 곳도 있으니
혹시나 한국의 맛이 그립다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엔 베트남 음식이 입맛에 너무 잘 맞는 것 !!)베트남스러우면서
베트남스럽지 않은 것 같은
노랑노랑한 인테리어 !
또박또박 적힌 베트남어가
왠지 모르게 귀여워요.
정감간다고나 할까?
배가 많이 고픈걸 알았는지
자리에 앉자마자 분주히 음식이 차려져 나와요.
한국식 튀김만두 같은 '짜요'
다진고기와 야채를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튀긴 음식이예요.
바삭바삭한 짜요를
소스에 찍어 먹으면
완전완전 맛있어!!
포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단연코 짜요예요!
호이안에서 먹어봤던 '껌땀'
양념된 돼지고기를 구워
밥위에 얹어주는데,
개인적으로 호이안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어요.
양념이 제대로 밴 것 같지 않은 느낌?
이름은 잘모르겠지만 맛은 예상할 수 있는 이 음식은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돼요.
맛도 굿굿~
고수랑 숙주나물을 기호에 맞춰
쌀국수에 넣어 먹어요.
고수 냄새 때문에 불호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고수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쌀국수랑 잘 어울려요!
다낭 바나힐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현지음식점,
총평을 내리자면
가이드는 친절하고 좋으나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는 바나힐은..
좀 더 신중히 생각하고 가는걸로 해요.
커피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둘다 맛은 좋으나
이 투어를 위해 하루를 쓰는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다음번에는 다낭보다는 호이안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요.
가는 곳마다 시원한
도시느낌이 많이 나는 다낭보다는
식당마다 에어컨이 없어 고생한
호이안이 인상에 더 크게 남고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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