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볼만한 곳] 다낭 링엄사, 해수관음상을 보러가다!

[다낭 가볼만한 곳] 다낭 링엄사, 해수관음상을 보러가다!

 

 

바나힐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결과,

링엄사에는 해질녘에 도착했어요.

 

 

미케비치 북쪽의 선짜 반도에 위치한 링엄사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이 매우 좋아요.

 

링엄사 대웅전 안에는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것 같았지만

저는 밖에서 멀뚱히 구경만 했어요.

 

시간이 촉박한지

가이드가 빨리 움직이려고 해서

괜히 초조해지더라구요~

 

(혹시나 나 버리고 갈까 ㅠㅠ)

 

 

여느 관광지가 다 그렇듯이

링엄사 안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는데,

그건 일주문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근데 웃긴게 보통 사람이 서 있으면 피해서 찍지,

본인 사진찍는다고 다른사람보고

비키라고는 안하잖아요?

 

여기선! 중국인이 카메라 화면 가린다고

저보고 비키라고 했어요!! 어이상실.......

 

(내 카메라에도 네 모습 나오거든??!)

 

 

제가 용띠니깐

용사진도 한컷 찍어보고요.

(찰칵찰칵)

 

 

이제 베트남 최대불상인

해수관음상을 보러가요!

 

뒷모습만 봐도 으리으리!!

 

 

연꽃 기단 위에 세워진 해수관음상은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어요.

 

그 높이만 해도 67m!!

 

저 웅장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여기도 용~~~

 

 

링엄사는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미케비치도 한 눈에 내려다보여요~

 

부산사람이지만

바다를 참 좋아하는 저는 여기서도

바다 예쁘다며 연신 감탄 ㅠㅠ!

 

해질녘 바다가 제일 예뻐 '-'

 

 

링엄사에서 머문 시간은 20분도 채 안됐는데,

맨 앞에 사진과 지금 사진의 차이가..

 

해가 진짜 금방 졌어요.

 

그럼 이제 코코넛 커피를 먹으러 고고 !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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