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자유여행] 사진 찍기 좋은 핑크핑크한 '다낭대성당'

[다낭자유여행] 사진 찍기 좋은 핑크핑크한 '다낭대성당'

 

다낭 여행 마지막 날,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 다낭 카페에서 진행하는

바나힐 체크아웃 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비용은 인당 80달러,

호이안에서 픽업을 원할 경우에는

10달러 추가금액이 있어요~

 

 

바나힐 체크아웃투어는

20인승 정도의 조그만 버스로 데리러 오는데요,

 

저희처럼 호이안에 머문 사람들을 먼저 태우고,

다낭에 가서 다른 사람들을 태운 후 일정을 시작해요!

 

가이드가 한국말을 잘해서

의사소통은 문제 없어요~~

 

김해 한림면에서 일하셨다는 멋쟁이 반광씨!!!

 

투어내내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정말 좋았어요♡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분홍분홍해서

인생사진 건지기 좋다는

다낭대성당!!!

 

1923년 다낭에 거주하던 프랑스인들에 의해 건축되었고,

성당의 첨탑 꼭대기에 닭의 동상이 있기 때문에

'수탉성당'이라고도 한대요!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 답게

사진찍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지만 푹푹 내리쬐는 더위에

사진이고 뭐고.........!

 

빨리 에어컨이 나오는 곳으로

가고 싶은 생각 뿐이었어요.

 

 

정면에서 몇 장~

측면에서 몇 장~

후다닥 찍고

그늘로 피신!

 

 

다낭대성당 뒷편에 있는

저 곳이 무슨 의미가 있다며

가이드가 설명해줬는데,

 

설명이고 뭐고 너무 더워요.

 

그냥 빨리..버스 타고 싶다....ㅠㅠㅠㅠ

 

(더위 먹어서 그런지 설명 들은 내용이 기억안나요)

 

가이드가 커플사진 찍어준다며

서 보라고 했지만

저희커플은 거부했어요!!!

 

커플사진이고 뭐고 더워요.........

 

빨리 버스로 갑시다 ㅠㅠㅠ!!

 

모두 다 같은 마음이었는지

다낭대성당에서 머문시간은

10분이 채 안되었어요.

 

다낭대성당은

일부러 찾아가지 마세요~

 

사진은 잘 나오지만

 

사진 한장 찍자고

더위에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아요 ㅠㅠ

 

그럼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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