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자유여행] 투본강 소원등불&배타기&가격

[호이안자유여행] 투본강 소원등불&배타기&가격

 

호이안까지 와서

안하고 가면 섭섭한,

 

필수관광코스인 투본강 소원등불!!!!!

 

해가 지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 투본강.

 

낮에 봤던 더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곳곳에 소원등불이 화려하게 빛나는 모습만 남아있어요.

 

 

크루즈부터 통통배까지

배 종류가 다양했는데,

통통배가 사진이 잘 나올꺼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귀 얇은 저는 또 팔락팔락!!!!

 

아무도 타지 않는 낮에는 가격이

20분에 10만동이었는데(소원등불 가격 별도),

밤이 되니깐 2배이상 가격이 치솟는거예요.

 

 

 

 

저희는 30분에 소원등불 2개 포함해서

18만동(약 9,000원)에 쇼부봤어요.

 

중간에서 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희는 투본강 끝에서 끝까지~~~

왔다갔다 왕복 30분동안 탔어요. 굿굿!!!

 

가격은 등불포함해서 18~20만동 정도면

적당한 것 같아요.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너무 타고 싶은 티를 내지 마세요.

 

가격이 비싼줄 알고 단호하게

여기서 안탄다고 그냥 가버리니깐

자동적으로 가격이 슝슝~내려가더라구요.

 

 

겁이 많은 저는 혹시나 빠질까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저 빼고 그 누구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요..............

 

구명조끼 입고 찍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귀 얇은 저는 무섭지만 구명조끼를 벗기로 해요!!

 

(사진에 죽고 사는 나..ㅠㅠ)

 

 

선장님이 등불에 불 붙여주려고

자꾸 불 붙인 성냥을 입에 물고 가는거예요.

 

배에 불날까봐...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쓸데없는 걱정!!!!

 

 

 

 

배가 금방이라도 기울어 질 것 같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어요.

 

하지만 저처럼 겁많은 사람들은 항상 조심해야해요~~~

 

 

다리를 지나면

예쁜 등불을 손에 쥐여주고,

사진 찍을 시간도 충분히 줘요.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고,

즐거운 추억이 되는

투본강 소원등불!!

 

호이안에 간다면 꼭~~~해보세요.

 

저희처럼 오래 타고 싶으시다면

최대한 뒤로 가세요.

 

그럼 더 저렴하게,

더 오래 탈 수 있어요♡

 

그럼 다음이야기로 다시올게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한표 꾹~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