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자유여행] 콜로안빌리지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콜로안 도서관

[마카오자유여행] 콜로안빌리지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 콜로안 도서관

 

마카오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 콜로안 빌리지

 

마을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길 잃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돼요.

 

마카오 반도의 시끄러움에 싫증나고 지쳐버린

저희는 콜로안 빌리지의 조용함에 반하고 왔어요.

 

노랑노랑한 마카오의 매력이

두배가 되는 이 곳♡

 

 

샛노란 에그타르트를 먹고

파스텔톤의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에 갔어요.

 

 

 

 

아시아 선교에 일생을 바친 프란시스코 사비에르를

기념하는 성당이래요~

 

 

예배당 옆 별실에는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그림

그리고 김대건 신부의 초상화가 있대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서 구경해보세요.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패스~

 

 

사진 찍을 때 색감을 조금 진하게 조절해주세요.

 

이렇게 쨍한 노란색의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저처럼 단독사진을 찍고 싶으면

빨리 가시길 추천드려요.

 

밥먹고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사진찍고~

옆에 위치한 응아팀 카페에 가서

밥먹고~

 

콜로안 도서관으로 이동해서

의자에 앉아 멍때리면 정말 좋아요.

 

전날 사람 많은 곳만 다니다보니

정신이 피폐해져서

이렇게 한적한게 좋더라구요~

 

 

드라마 '궁'에 등장해서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콜로안 도서관.

 

규모는 작지만 무료 인터넷이 제공되고

마카오에서 발행되는 신문이나 잡지 등을

열람할 수 있어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래요.

 

 

저희가 간 날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방해될까봐 밖에서만 놀았어요.

 

 

일요일이랑 공휴일은 문을 열지 않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콜로안빌리지

 

 

동네가 워낙 작아서

이곳 저곳 다 구경해도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당일치기로 오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2일이상 마카오에 머문다면

한 번 와보세요~

 

정말 좋았어요!

 

(저는 동네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경우에 따라선 심심할 수도 있어요...) 

 

마카오 가볼만한 곳 콜로안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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