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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자유여행] 검은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학사비치(학사해변)'해외여행/17. 마카오 2017. 7. 5. 22:11
[마카오자유여행] 검은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학사비치(학사해변)'
콜로안도서관까지 구경을 다 마친
저희의 다음 코스는 학사비치예요.
내린 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떠나면 돼요.
콜로안빌리지에서 학사비치를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15번,21A번이예요.
C669 PRAIA DE HAC SA에서 내리면 되고,
요금은 1인당 $2.8이예요.
저희는 잔돈이 없어서
그냥 $10냈어요..ㅠㅠㅠ
마카오 버스는 거스름돈을 남겨주지 않아요.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파라솔과 호객행위를 하는 가게들이 있어요.
예쁜 코카콜라병과
유명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아기들 장난감과 꼬치도 있구요.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지나쳐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해변을 보러가요~
아............................????
검은모래 해변이라는게...........?
으흠....................?????????????
생각보다 해변도 너무 작고
검은모래도................실망!!!!!!!!!!
해운대나 광안리 놔두고
겨우 이런 바다 보러 왔냐며
남자친구랑 둘다 어이없어 했어요.
학사해변은 검은 빛깔을 띤 모래색 때문에 이름 붙여졌으며,
얕은 수면 탓에 물색깔이 탁하지만, 이 검은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대요.
이것도 비치뷰라고
사진속에 보이는 작은 별채들은
부호들의 별장이래요.
그리고 저기 하얀색 건물은
그랜드 콜로안리조트인데,
라운지에서 내려다보는 학사해변의
전망이 참 예쁘대요...
딱히 기대가 안되는건 뭐람...?바다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제가
구경을 20분만에 마쳤을 정도로
별 볼일 없구요.
그 20분마저도
여기까지 온 시간이 아까워서
뻐팅긴 시간이예요ㅠㅠ
미련을 두지 않고 그대로 떠나요.
예쁜 환타병을 지나쳐 버스를 타러가요.
세나도광장이나 코타이스트립이나
어디를 가든 요금은 인당 $6.4예요.
버스를 타고 출발~~~~~슝!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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