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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동 맛집] 오래된 맛집 '안양해물탕'보통의 날/맛집 2017. 3. 25. 23:40
[부산 사직동 맛집] 오래된 맛집 '안양해물탕'
단체 모임이 있어 가기로 결정한 안양해물탕
안양해물탕은 사직야구장 맥도날드에서
쌍용예가 아파트 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나와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
주차는 건물 1층에~
메뉴는 해물탕 소,중,대
보통 해물탕 파는 곳은
해물찜도 취급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여기는 딱 해물탕만!
단일메뉴로 취급해요.
6인 기준
해물탕 소 35,000원
해물탕 대 55,000원
밥 2공기 2,000원
볶음밥 2인분 4,000원
합계 96,000원
토요일 저녁 사람 많은 피크시간에 가니
엄청 시끄러워요...
소음 때문에 서로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
먹는데에만 집중했어요 ㅋㅋ
소자나 대자나 들어가는 해물의 종류는 똑같아요.
양만 차이가 날뿐..ㅋㅋㅋ
이 날 빼고는 맨날 남친이랑 둘이서만 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소자가 대자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대자는 콩나물 양이 더 많아
콩나물에서 빠져나오는 수분 때문에
한참을 끓여야 국물이 짭쪼롬해지더라구요.
(거의 다 먹을 때까지 끓였어요...ㅠㅠ)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직원이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잘라줘요.
오징어 같은 경우는 금방 익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구요.
나머지는 조금 더 익힌 후에
먹어야 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게요~~~~~
오징어랑 오징어알
오징어 알은 식감이 물렁물렁해요.
이건 곤이
곤이는 물고기의 배 속에 있는 알뭉치 또는 물고기의 새끼를 말한대요.
새우는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겨
간장에 찍어먹으면 굿!!!!!!! 맛있어
개인적으로 새우 정말 좋아하는데요.
새우는 구워 먹어도 맛있고
삶아 먹어도 맛있고
그냥 무조건 맛있어요!!!
껍질 벗기기가 귀찮아서 그렇지....ㅠㅠ
해물탕을 다 먹었으면
마지막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어야겠죠?
볶음밥은 피크시간대에는 15분정도 걸리니
미리미리 주문해야돼요.
저렇게 볶아나온 볶음밥에서
남친이가 콩나물이랑 국물 조금 더 넣어
자글자글 볶아준 게 더 맛있었던건 안비밀!!!!!!!!!!!!
마지막 입가심으로
식혜까지 먹으면 끝!!!!!!!!!
토요일 저녁이라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어쨌든 한끼 배불리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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