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홍콩 자유여행] 베네시안호텔 구경&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12월 홍콩 자유여행] 베네시안호텔 구경&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부제 : 여기서 카지노를 했어야.....

 

베네시안 호텔 셔틀버스 타고 내려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아래사진처럼 휘황찬란한 천장이 우리를 맞아줘요.

 

돈 쓴티가 팍팍나요!!화려해요 화려해!!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파워워킹 해주구요.

 

 

위로 올라가면 사진에서만 보던

가짜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는데

생각보다 어둡구요.

티도 많이 나요.

 

그래도 색다른 곳에 왔으니

티나든 뭐든간에 기분은 좋아요.

 

화려해서 그런가 눈이 휙휙 돌아가요.

 

 

일부러 보정한개도 안한 사진 찾았는데

이건 왜이리 밝죠....

뭐지............

 

 

다리 중간에서도 사진 찍어주구요.

그래도 이국적인 분위기 나죠?!

다리에서만 사진 수십장 찍고 나서야

베네시안 호텔에 온 목적인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를 찾아 나서요!

 

 

 

로드스토우로 가는길에 보면 가판대에서도

에그타르트를 파는데요.

줄 설 필요도 없고,여기서 사도 따뜻하고 맛있으니

줄 기다리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판대에서 사먹어도 될 것 같아요.

 

TIP. 마카오화폐(MOP)랑 홍콩화폐(HKD)가 다른데,

마카오에서는 홍콩화폐를 1:1 비율로 받아줘서 쓰는데 별 지장이 없지만,

홍콩에서는 마카오화폐를 쓸 수가 없어요.

마카오에서 홍콩달러 내고 잔돈 받을 때 꼭 외치세요.

홍콩달러 플리즈!!!

피크트램에서 마카오화폐로 잔돈 받아왔다고

싸우는 가족보고 이건 꼭 전해드려야겠다 싶었어요.

잊지마세요. 홍콩달러플리즈!!!

(홍콩달러 잔돈이 없으면 못 줄수도 있어요 ㅠ.ㅠ)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가격은 개당 10MOP

저희는 에그타르트 4개, 음료1잔해서 58홍딸을 냈어요.

 

 

처음 한 입 베어먹고 둘다 눈 똥그래지며

'우와!맛있다'감탄사 연발하다가

두번째 에그타르트까지 다 먹으니

느끼해서 레몬에이드 마셔주고 나서야

속이 괜찮아졌어요.

 

베네시안 온 목적 달성했으니

이제 타이파 빌리지로 갈거예요.

타이파 빌리지로 가기 위해서는 카지노 웨스트로비로 나가

무빙워크를 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지노를 지나가던 중에 찰칵찰칵!

 

카지노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렇게 밖에서 안을 찍는건 상관없나봐요.

다들 찍길래 저희도 한 번 찍어봤어요.

그리고 마카오 오시면 카지노는 베네시안에서 즐겨보세요.

저희는 카지노까지 즐기다가 움직이면 시간이 너무 지체될 것 같아

나중에 윈호텔가서 하자고 그냥 갔는데,

윈호텔 카지노는 베네시안 처럼 후끈후끈한 열기가 느껴지지도 않고

사람도 별로 없고 어째야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카지노에서 한탕하고 다음날 쇼핑천국인 홍콩에서

쇼핑하는게 꿈이었는데.........베팅조차 못하고 왔어요 ㅠㅠ

 

베네시안 호텔을 나와 무빙워크를 타고

타이파 빌리지로 이동!!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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