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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홍콩 자유여행] 에어부산 타고 홍콩 이비스 셩완으로!
    해외여행/16. 홍콩&마카오 2017. 1. 25. 00:56

    [12월 홍콩 자유여행] 에어부산 타고 홍콩 이비스 셩완으로!

     

    ※ 본 포스팅은 저의 기억력에 의존해 작성된 글로 사실과 100%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진보다는 글위주로 진행되므로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부제 : '삼사천원쯤이야 바가지 당해도 괜찮아'

     

    12월의 홍콩날씨를 검색해보니 낮에는 반팔부터

    밤에는 경량패딩까지 가지각색이라고 하더라구요.

     

    겨울옷 들고 갔다간 괜히 짐되겠다 싶어 후드집업을 입고

    추위에 떨며 공항에 갔어요.

     

    한시간 이십분전에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에어부산 셀프체크인으로 비행기 티켓을 받고,

    3층에 있는 SKT로밍센터에 가서 어댑터를 빌리고

    (1인당 3개까지 가능)

    출국심사를 받은 후, 면세를 찾으니 딱 비행기 탈 시간이 된거예요.

     

    정확하다 정확해!

     

    그런데..에어부산 탑승객들 게이트 앞에 줄만 서있고,

    10분이 지나도록 비행기에 안태워주는거예요.

     

    AEL타고 호텔로 가야하는데.. 살짝 불안해졌지만

    네이버 포에버 홍콩 카페에 보니 에어부산 연착이 되었어도 AEL타고 갔다는 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데, 비행기에 타서도 홍콩 항로가 복잡하다고 출발을 안하는거예요.

     

    엎친데 덮친격!!

    출발하기도 전부터 이러면 어쩌니 ㅠ.ㅠ

     

    10시 좀 넘어서 출발..

    비행기 출발할 때 한국유심은 이제 필요 없으니깐

    홍콩유심으로 미리 갈아끼웠어요.

     

    에어부산 기내식 해물볶음밥도 맛있게 먹고,

    (그냥 저냥 먹을만 해요)

     

    한숨 자고 일어나도 도착을 안해서

    멍 때리고 있으니 12시 35분정도에 도착!!

     

    공항에서 출발하는 AEL막차시간은 12시48분이므로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서 달려갔는데

    입국수속 줄이 장난이 아닌거예요.

    .......포기........

     

    그러면 1시20분에 있는 공항 버스를 타야지!하고

    기다리는데.........입국수속 마치고 짐 찾고 나오니 1시30분..

     

    50분차를 타고 가자니 너무 늦을 것 같아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

    심야버스는 매시간 20분,50분마다 있고 가격은 31HKD.

    거스름돈 주지 않으니 미리 세븐일레븐에서 바꿔서 갈 것

     

    이런거 미리 공부해서 공책에 적어놓으면 뭐하냐구요..어차피 못 탈껀데ㅠ.ㅠ

     

     

    택시는 센트럴쪽 택시줄에 가서 이비스 간다고 이야기 하면 되구요.

    홍콩은 캐리어 트렁크에 넣어주는 것도 개당 5홍딸씩 줘야 하니깐

    캐리어 외에 짐은 들고 타세요.

     

    택시에 타서도 바가지 당할까봐

    저는 미터기만 쳐다보고, 친구는 구글지도로 돌아가는지 감시했는데

    다행히 돌아가지는 않고

    고속도로 통행료 외에 바가지를 씌울려고 하는거예요.

     

    처음에는 뭔소리니?!그렇게 못준다!!하다가

    그 금액이 한국돈으로 3~4천원정도길래

    이 정도 바가지는 괜찮을 것 같다며 친구랑 쿨하게 주고 내렸어요.

    (바가지 당해 택시비 340홍딸)

     

    체크인은 5층에서 하면 되구요.

    방 배정해줄 때 꼭 외치세요.

    노스모킹!!클린윈도우!!!

     

    이번 편은 여기서 마치구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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