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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스시맛집] 광안리 회전초밥 1,900원 '정주영스시'
    보통의 날/맛집 2019. 4. 22. 23:39

     

    부산스시 맛집, 정주영스시

     

    스시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회전초밥 전문점을 자주 찾는데요,

     

    예전에 제가 자주 가던 곳은 맛이 변했고

    시청쪽은 종류가 별로 없고

     

    그래서 어디 괜찮은 곳 없나 찾아보다가

    이번에는 광안리에 위치한

    정주영스시에 다녀왔어요.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로 151, 2층 (광안동)

    전화번호 : 051-759-6068

    영업시간 : 오전11시30분 ~ 오후10시

    브레이크타임 : 평일 오후2시30분 ~ 오후5시

    주말,공휴일 오후3시 ~ 오후5시

     

     

     

    오픈한 지 얼마 안됐는지

    가게내부가 엄청 깔끔해요.

     

    신상맛집에 가면

    보통 페인트 냄새가

    남아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냄새가 하나도 안나요.

     

    인체에 해롭지 않은 걸 썼나봐요.

     

     

    한접시 1,900원이라는

    가격 덕분인지

    내부는 손님들로 복작복작해요.

     

    테이블석,다찌석 둘다

    거의 만석이예요.

     

     

    락교와 초생강을 먹을 만큼만 덜고

    와사비간장을 만들어요.

     

     

    그리고 샐러드는 셀프바를 이용해요.

     

    남기지 않을거라면

    많이 퍼와도 상관없어요.

     

    전 샐러드를 좋아해서 듬뿍 담아왔어요.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전초밥

     

    다른 가게와 달리 정주영스시는

    접시가 뚜껑으로 덮여 있어

    초밥의 수분이 마르지 않고

    오래 유지돼서 좋아요.

     

     

    돌고도는 수많은 접시 중

    제일 먼저 먹은 스시는 한치!

     

     

    미끄덩 미끄덩!

    쫄깃쫄깃한 한치특유의 식감이 정말 좋아요.

     

     

    광어는 살짝 비린내가 나지만

    간장 맛으로 커버될 정도라 괜찮아요.

     

     

    도미뱃살,

    이건 말해 무엇하겠어요!

     

    식감 좋고~

     

     

    농어는 한 접시에 한 점만 나오는데,

    역시 고급스러워요.

     

    담백하니 굿굿!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인 새우♡

     

    새우는 실패할 수가 없지!

     

     

    참치 메카도로

     

    회전초밥집 가면

    참치,연어는 비린내가 나기 십상인데,

    여기는 전~혀 NONO!!

     

    비리지 않아요.

     

     

    살짝 구운 관자는

    입맛을 돋워주고!

     

     

    생새우와 삶은새우는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요.

     

    생새우는 오도독오도독거리는 식감이 좋고

    삶은새우는 양념이 잘되어 있어 맛있고!

     

     

    게살군함초밥은

    남편이 먹었는데

    게내장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별로래요.

     

     

    타코와사비 군함초밥은

    맥주를 부르는 맛이고,

     

     

    차돌박이 스시는

    양파와 데리야끼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어요!

     

     

    묵은지 민어초밥은

    인기메뉴 답게

    긴 말 필요없고,

     

     

    소고기 초밥은

    그냥 뭐,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데리야끼 소스짱..소스 비법 알고싶다 ㅠㅠ!

     

     

    어니언 연어,

     

    아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회전초밥집 연어는

    비린 맛이 잘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안먹으려다가

    남편이 괜찮대서 먹었는데

    진.짜. 하나도 안비려요.

     

    너무너무 맛있는 것!!

     

     

    남편과 날치알 군함초밥을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먹고,

     

     

    새우튀김까지 먹었다면!

     

     

    상큼한 딸기와 오렌지로

    입가심을 해줘요.

     

     

    정신없이 배부르게 먹고나니

    우리가 먹은 건 21접시!!

     

    여타 다른 회전초밥집에 비해

    먹을 종류도 많고,

    파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재료 가격은 그렇지 않아

    마음에 쏙 들어요.

     

    당분간 회전초밥집은 여기로 고정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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