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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 당일치기/여행] 히타카츠항에서 나기사노유 온천으로 !
    해외여행/17. 대마도 2017. 1. 12. 20:38

    [대마도 당일치기 / 대마도 여행]

     

    제2탄 '히타카츠항에서 나기사노유 온천으로 !'

     

    부산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반정도 지난 후에

    대마도에 도착했어요.

     

    저희의 대마도 첫번째 일정은

    나기사노유 온천이었는데요.

     

    수요일은 히타카츠항에서 11:10분에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그걸 타고 갈려고 했어요.

     

    그런데...................이게 웬일?

     

    1탄에서 저희자리가 맨뒤쪽이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뒤쪽 출입구에 나갈려고 줄서있었는데,

    낚싯대 가지고 온 사람들 먼저 다 내려준뒤에

    문 열어주는거 있죠 ㅠㅠ

     

    중간출입구로 나간사람들 거의 다 나가고,

    저희 나가니 입국심사 줄이 어마무시 ㅠㅠㅠ

     

    저번에 대마도 왔을 때는 입국심사를 빨리 받았기 때문에

    기다려야한다는 걸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입국심사 기다리면서 멘붕........

     

    버스 놓치는건 아닌가...

    그럼 우린 뭐 타고 가야하지?

    대마도는 교통비가 비싸다던데!!!

     

    다시 한 번 뒤쪽 매점 출입구는 비추비추!!정말 비추!!

     

    입국심사 다 받고 나오니 시간은 11시 16분..........

     

    혹시나 싶어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니

    버스는 이미 떠났다고

    택시타고 가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온천까지 택시비 850엔 ㅠㅠ

     

    할 수 없이 택시 타러 갔는데

    택시 승강장에도 택시는 한대 뿐인데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있고,

    다른 택시는 오지 않고..

     

    예상외의 지출인 택시비를 아끼고 싶은 심정에

    옆에 서 있는 두 분께

    혹시 어디가시냐고 물으시니

    미우다 해변쪽 가신다더라구요.

    (미우다 해변이랑 온천이랑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2명인데 같이 타고 가서 택시비 나누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셔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나오시더니

    "언니들 어디가는데~?"해서

    "온천이요" 하니

    "우리 투어버스 지금 출발할껀데 거기까지 데려다 줄게

    같이 갈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냐고 금액을 물어보니

    천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3명이든 4명이든 팀당 천엔!!

    (합승하기로 한 두분이랑 한팀인 척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소심하게 "택시비는 850엔인데요......."하니

     

    "택시 언제올지 모르는데 그냥 기다리고 있을꺼야?

    우리 출발할껀데?"하시길래

    또 귀얇은 저희는 알겠다고 하고 투어버스를 타러 갔어요.

     

    투어버스에 짐을 싣고 타고 있으니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택시가 들어오는 거 아니겠어요!!

     

    뭐야..이거!!!!!!!!!

    또 다시 한 번 멘붕이네요.

     

    버스투어 언니 영업 수완 짱이셔...!!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가니

    온천에 도착!!

     

    버스투어 언니 말론 보통 단체관광으로 온천은 오후에 많이 오기 때문에

    아침에는 사람도 없고 좋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입장하니 우리밖에 없었어요.

    좋아라~~~~~!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열쇠들고 카운터에 갖다주면

    락커열쇠를 주구요.

     

    요금은 1인당 500엔.

     

    TIP.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9시(접수는 오후8시30분 종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수건은 가져오시는걸 추천

    빌리면 100엔~

    탕안에는 샴푸랑 바디워시만 있으니

    나머지 필요한 제품은 집에서 가져오세요!

    그리고 오후보다는 오전에 가는게 사람도 없고 좋아요.

    캐리어는 카운터에 보관가능하구요.

     

    카운터에서 셔틀버스 시간표 찍어왔으니

    필요하신 분은 확인해보세요.

    요일마다 시간이 달라요.

     

     

     

     

    안에는 동네 목욕탕 같은 느낌이구요~

    노천탕은 겨울이라 그런가

    운영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온천은 좋았어요.

    동네목욕탕 가격에 온천물을 즐기다니!!

     

    저희는 12시42분에 밸류마트로 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한시간 정도 온천하고 나왔어요!

     

    온천하고 나와 창밖으로 보이는

    미우다 해변 구경하는 친구 도촬~

     

     

    친구는 저기서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버스 정류장은 온천 입구 바로 앞에 있어요.

     

    대마도 버스시간표는 쓰시마 부산사무소에서 확인 가능해요!

    아래글자 클릭하면 바로 연결~

    스크롤바를 쭈욱내려 도내교통>정기노선버스,전세버스>버스시간표 다운로드 클릭

    1일 프리패스권은 1,000엔!

    저희는 프리패스권까지는 필요없어서 따로 구매 안했어요.

     

     

    버스시간표 확인하기

     

     

    진짜 딱 시간 맞춰서 버스가 도착했어요.

    마트까지 요금은 1인당 440엔

     

     

     

    하늘색의 예쁜 버스 타고 밸류 마트로 출발!!!

     

    3탄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뿅!

     

     

     [대마도 당일치기 1탄] 니나호 타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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