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당일치기/여행] 니나호 타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

[대마도 당일치기 / 대마도 여행]

 

제1탄 '니나호 타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

 

 

오늘은 친구랑 대마도 히타카츠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이예요.

 

평소와 달리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할려고 하니 

눈이 안떠지는 바람에

6시에 간신히 눈을 뜨고 준비해서 7시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출발!

 

7시 40분쯤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밟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갔어요.

 

니나호 카운터 앞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에

저희도 재빠르게 줄을 섰어요.

 

 

 

대마도로 떠나려는 사람들로

평일에도 이렇게 북적북적하네요!

 

 

(니나호 수화물 규정도 찍어왔으니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

 

10분 좀 남짓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돼서

여권하고 유류세(1인당 6,300원)를 내고 발권을 받았어요.

 

유류세가 작년 12월만 해도 5,300원이었는데..

 

직원분께 물어보니 올해부터 올라서 6,300원이라고 하더군요.

 

아이고..안오르는게 없네요 ㅠㅠ

 

승선권을 받았으면 출국심사를 재빠르게 받고

면세품을 찾아서

2번 게이트로 나가 니나호를 타러 갑니다.

 

TIP.

출국심사 받고 들어가 오른쪽으로 가면 면세품 인도장이 모여있구요.

롯데만 번호표 뽑고 나머지 면세점들은 번호표 없이 줄을 서니

여러군데서 찾아야 하는 분들은 롯데 번호표부터 뽑고 움직이세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무빙워크를 타고

밑에 사진 입간판이 보이면 탑승구로 나가 쭈욱 직진!!

 

 

 

A번은 비틀이랑 코비이므로 그냥 지나쳐서 또 직진!!

 

 

B번이 니나호랑 오션플라워이므로 여기서 꺾어주세요.

 

오늘 타고갈 니나호 ♬ 안녕

 

니나호는 왼쪽으로 탑승 !!!

 

 

 

배가 출발하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으니

미리 출입국카드랑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주세요.

 

 

다 한국말로 써져있으니

작성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꺼구요.

니나호(코비호) 당일치기의 경우 일본의 연락처는

아래사진처럼 적으면 되니 참고바래요.

 

발권하는데 있길래 재빠르게 사진 찍어왔어요.

 

 

이제 출발 후 한시간 반정도만 지나면 대마도에 도착할껀데요.

 

니나타라 니나호라는 별명이 붙은 니나호였지만

가는내내 파도는 잔잔했고

배의 움직임도 거의 없었을 정도 였지만...

 

파도말고 다른 복병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저희 자리가 매점 바로 앞자리였는데요.

매점 옆에는 문제의 화장실이 있어요.

 

 

 

출발한지 30분정도 지나자 마자 누군가가 큰 볼일을 보셨는지

냄새가 냄새가.............................와 진짜

환기도 안되고

냄새는 사라지지 않고

 

그 냄새때문에 진짜 토할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출구 앞자리 준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하지 마시고

뒷쪽 매점쪽 출입구는 피하세요..꼭이요!!

 

 

그럼 대마도 당일치기 제1탄은 냄새나는 이야기로 마치고

내일 다시 2탄으로 찾아 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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