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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국내여행 2018. 10. 15. 14:35
[강원도여행]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강릉에서 빵을 사고
이동한 곳은 다름 아닌
대관령 양떼목장!
몇 년 전에 강원도로 여행 갔을 때
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갔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어요!
강릉에서는 날씨가 쨍하고 예뻤는데,
대관령 오니 날씨가 우중충하게 변했네요ㅠㅠ
날씨야 뭐! 비만 안내리면 그만이니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표지판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동해요.
대관령 양떼목장 반입금지 물품, 참고하세요.
제가 갔을 때는 여름휴가철이라
슬리퍼를 신고 온 사람도 있던데,
대관령 양떼목장 자체가
비포장도로라서 슬리퍼를 신으면
많이 불편할거예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운동화를 신고 가세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해요!
대인은 5,000원 소인은 4,000원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하면
건초교환권을 같이 주는데,
이건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해요.
저기 보이는 하늘색 지붕이
건초를 줄 수 있는 체험장이예요.
바로 내려가서 먹이주기 체험을 해도 되지만
저는 시간내서 온 김에 다 보고 가고 싶어서
크게 한 바퀴를 돌기로 마음 먹었어요.
비야 제발 오지마라 ㅠㅠ..
지나가는 길에 있던 오두막에서
조금 애매한 뒷모습 사진도 찍고
(남편!! 이 구도 아닌 것 같은데..??)도도하게 하품하는 양과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양도 찍어주고
그나마 친화력이 있어보이는 양과는
셀카처럼 보이는 사진도 찍었어요.
양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아기양 방목지는
양이 너무 멀리있고,
길이 진흙길이라 질퍽질퍽 하더라구요.
그러니 굳이 안가도 돼요~
계속해서 쭈욱~ 올라가면
양은 거의 보이지 않아요.
정상에 다다르니
바람이 거세지네요.
그래서 속도를 높여 내려가요.
내려가면 아까 보았던 하늘색 지붕,
양건초주기체험장이 있어요.
교환권으로 바꾼 건초를 가지고 양에게 가요.
우리 안에 있는 양은
방목되어 있던 양보다
더 관리되어 있고, 상업화 되어 있어요.
이렇게 목을 쭉~내 뺀 상태로
먹이를 기다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예쁜표정도 지어줘요.
양과 사진 찍기에는
이 곳이 최적이예요.
그리고 건초받는 곳에서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으로 가면
방목되어 있는 양이 가까이 있어
사진찍기 좋아요.
진짜 양떼목장에서
사진찍는 느낌??!
저처럼 삥~돌아
산책로 2코스로 돌아도 되지만,
산책로 1코스로만 돌아도
양을 보기엔 충분한 것 같아요.
아기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는
1코스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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