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맛집/후쿠오카맛집] '후쿠오카 텐진호르몬' 줄서서 먹을만 해!

[하카타역맛집/후쿠오카맛집] '후쿠오카 텐진호르몬' 줄서서 먹을만 해!

 

 

후쿠오카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 '텐진호르몬'

 

평소에 곱창을 즐겨 먹진 않지만,

친구가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보래서 한 번 가봤어요!

 

하카타역 지하는 미로처럼 복잡해서

텐진호르몬을 한 번에 찾기가 어려워요..

 

저희도 친구가 블로그에서 검색해 온 내용보고 따라갔는데,

못찾아서 결국은 사진을 보여주고 도움을 요청했어요.

 

 

물어서 가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치설명을 하자면

하카타 1번가를 찾으세요.

 

사진에 보이는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왼쪽편에 위치한 텐진호르몬을 발견하게 될거예요.

 

 

 

 

 

웨이팅 없이 먹기 힘들다는 텐진호르몬

저희는 오후 3시30분이라는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텐진호르몬 내부는 큰 철판이 두개 있고,

그 주위를 빙 둘러 앉아 먹는 방식이예요.

 

 

자리를 잡고 앉으면 누가봐도 한국인인지

이렇게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보여줘요.

 

저희는 부동의 NO.1이라는 호르몬정식과

부채살과 믹스호르몬 정식을 시켰어요.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한쪽 벽면에 있고,

테이블 밑에는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요.

 

 

그리고 이건 제일 중요한 앞치마!!!!!!

 

기름이 장난아니게 많이 튀니

꼭꼭 착용하세요!!!

 

(저희는 불판에서 좀 떨어져있었는데 불구하고,

앞치마가 기름범벅 되었어요)

 

 

먼저 숙주나물을 사이좋게 올려주고,

 

 

미소국과 밥을 가져다줘요.

 

 

부채살과 믹스호르몬 정식

 

 

호르몬 정식

 

 

저는 곱창을 즐겨 먹지 않아서

기대없이 한 입 먹었는데, 완전 맛있어요!!

 

왜, 유명 맛집인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개인적으로 두가지 메뉴 중에서

부채살과 믹스호르몬 정식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호르몬정식만 선택하면

곱창만 먹게 되니깐

속이 니글니글 느끼해지기 쉽거든요!

 

그 때 부채살을 입에 쏙~넣어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고기맛도 배가 되어 딱이예요!

 

후쿠오카 텐진호르몬~

한 번쯤은 줄서서 먹을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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