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힐링하기 좋은 '오호리공원' / 하카타역에서 오호리공원 가는법

[후쿠오카여행] 힐링하기 좋은 '오호리공원' / 하카타역에서 오호리공원 가는법

 

 

생각보다 더더더더! 좋았던 오호리공원!

 

별 기대없이 후쿠오카타워 가기전,

잠시 들른 곳이었지만

복잡한 일상 속에서 힐링을 느끼기에

적당한 곳이었어요.

 

그럼, 하카타역에서 오호리공원 가는 법부터 알아볼게요~

 

 

우선,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가세요!

 

저희는 지상보다 지하가 편해서

맨날 지하로만 다녔어요.

 

 

버스터미널은 1층과 3층에 있어요.

 

오호리공원을 가기 위해선 1층으로 이동~

 

 

어려울거 하나도 없어요~

 

표지판 따라 쭉쭉 이동하면 돼요.

 

 

오호리공원은 2번승강장에서

3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그냥 숫자 3만 적힌 버스를 타야해요.

 

3번 버스가 왔길래 달려가서

오호리 코엔?이라고 물어보니깐

안간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안내소 가서 물어보니

3번버스를 타면 된다고...!

 

오잉? 우리가 봤던 3번버스는 뭐지? 싶었는데

 

숫자앞에 한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3번 앞에 한자가 있으면 오호리공원은 안가니깐

그냥 3번버스를 타세요!

 

그리고 타기 전 "오호리코엔?"이라고 물어보세요~

확실한게 좋아요!

 

 

우여곡절 끝에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슝슝~가니

 

오호리공원에 도착!!!

 

 

티없이 푸른하늘과

울창한 숲의 조화가 주는 안락함.

 

30분 조금 넘게 있었지만

일상에 지친 저에겐

정말 편안하고 기분좋은 시간이었어요.

 

 

남들처럼 오리배나 수상자전거를 타지 않고

그저 멍하니 있기만 해도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

이렇게 좋은건줄 몰랐어요♡

 

벤치에 앉아 산들산들 바람을 쐬는 것 자체가 힐링!!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호리공원을 나서는데,

어찌나 발걸음이 무겁던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찾고 싶은 곳이예요.

 

오호리공원은 일상에 지친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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