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맛집/부산대밥집] 든든한 한끼,일본 가정식 '다깡쇼쿠도'

[부산대맛집/부산대밥집] 든든한 한끼,일본 가정식 '다깡쇼쿠도'

 

다깡이 고깃집 뿐만 아니라

일본 가정식을 파는

쇼쿠도다깡도 있다고 해서

먹으러 다녀왔어요.

 

 

귀여운 고양이가 안녕! 하고

인사를 해주네요.

 

부산대 다깡쇼쿠도는

다깡 고깃집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부산대 부산은행에서 한블록 올라가면

유플러스 매장이 나올건데요,

거기서 꺾어서 조금만 가면

다깡 쇼쿠도가 나와요.

 

 

가게 분위기는

일본의 봄느낌이 물씬나요.

 

 

고기 냄새가 옷에 밸까봐

걱정이라면 의자 밑에

옷을 넣어주세요.

 

 

친절하게 메뉴판에 그림도 있어

메뉴 고르는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다 먹고 싶어서 한참 고민했던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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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끼 정식 8,500원

메밀소바 5,500원

가라아게(단품) 7,500원

 

합계 2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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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밑 서랍에서

수저를 꺼내 세팅하면 먹을 준비 완료!

 

이제 음식만 나오면 돼요~(꿀꺽)

 

 

쇼가야끼 정식

 

 

돼지고기를 토마토랑 양배추랑 같이 싸먹으면 돼요.

토마토를 예쁘게 꽃모양으로 만들어줘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

 

 

샐러드,미역국,밥

 

밥 위에 뿌려져 있는

후리가케 완전 좋아요~

 

반찬 없을 때 후리가케를

계란과 함께 밥에 비벼

김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고요?

 

 

김에 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가 야들야들해요.

 

토마토를 싸먹을 때마다

꽃을 파괴하는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해질 뻔!

 

 

가라아게 단품

 

치킨,새우,멘치카츠

 

 

가라아게는 레몬을 살짝 뿌려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요,

 

새우랑 치킨 둘다

오동통하니 살도 많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셋 중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은 건 멘치카츠!!!!!!!!!

이거 완전 맛있어요!

 

동그랑땡 맛도 나고 고로케 맛도 나고

너~무 맛있는데

한 개밖에 없어서 슬펐다는 ㅠㅠㅠ!!!

 

 

메밀소바

 

 

시원한 메밀

 

살짝 더웠는데~

더위를 식혀주기에 딱이네요.

 

 

바삭바삭한 만두도

맛있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튀겨먹고 싶은데..

잘안되는게 함정 ㅠㅠ

 

 

배불렀지만 너무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고 왔구요.

반찬도 딱 먹을만큼만

알맞게 덜어줘서

잔반 걱정안해도 되어서 좋아요.

 

든든하게 한 끼 할 수 있는

일본 가정식

'쇼쿠도 다깡'

 

제 마음에 쏙 드는

부산대 밥집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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